2012 대교눈높이전국초중고축구리그(권역리그) 시상식이 8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올해 권역리그에서는 전주조촌초(교장 홍의두, 감독 안대현), 완주중(교장 박경애, 감독 정경구), 전주공고(교장 김능배, 감독 강원길)가 각각 우승컵을 들었다.
 전주조촌초는 14승1무1패 승점43점으로, 승점 29점(9승2무5패)인 이리동산초를 승점14점 차이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중등부 완산중도 승점 49점으로 유성중을 10점이나 앞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고등부의 전주공고는 지난 9월 1일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권역리그 순위에 따라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며,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2013년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전북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초등부는 전주조촌초‧ 이리동산초가 오는 20일 강원 홍천에서, 중등부는 완주중‧ 대전유성중‧ 대전중리중‧ 이리동중이 오는 2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각각 왕중왕전 경기를 치른다. 고등부는 전주공고‧ 광주숭의고‧ 고창북고‧ 이리고가 오는 27일부터 경기 안산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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