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된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도선수단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27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전북선수단은 21개 종목 314명이 출전했다.
 개막식에 앞서 치러진 첫날 경기에서 전북도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특히 육상에서만 3개의 금메달과 2개의 동메달 등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육상필드 부문 윤한진(남자 창던지기 F33) 장동욱(남자 창던지기 F34) 박정규(남자 창던지기 F35), 수영의 최은지(여자 100M 배영 S6/S7) 등이 각각 차지했다.
 사이클 김정용(남자 트랙 개인추발 3km)은 은메달을, 육상트랙의 심재문(남자 800m T54)과 정한솔(남자 800m T36~37)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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