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생활체육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2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이 오는 14일 군산교육문화회관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과 교사 학부모 350여명이 참가해 전통종목과 전통놀이 2개 분야의 7개 종목(줄다리기, 씨름, 택견, 투호, 고리걸기, 비석치기, 굴렁쇠, 굴리기)의 강습과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아동체조 및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택견과 씨름, 줄다리기, 단체놀이 등에 대한 전통종목 강습과 체험이 실시된다.
 2부 행사에서는 각 조별로 나뉘어 투호와 고리걸기, 비석치기, 굴렁쇠굴리기, 단체놀이 등의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되새길 예정이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전통종목 강습과 경연대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바로 알리고 전통종목 참여 활성화 및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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