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근영여고서 도내 배구인 200여명 참석

전북도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2012전북도실버배구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근영중․여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도배구연합회 주관, 전북도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실버 배구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치러지는 행사다.
 행사에는 14개 시도의 13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3~4개팀 조편성으로 예선리그전과 각조 1,2위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우승팀에는 상장과 상금 40만원이, 준우승에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3위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1, 2, 3 위를 제외한 노력상 1팀에는 상금 10만원의 격려금이 주어진다.
 전북도배구연합회 손윤식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체육복지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는 팀수는 적지만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건강과 화합,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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