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활체육회 박효성(사진) 사무처장이 전국 16개 시도생활체육회의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 29일 열린 전국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박 사무처장은 “시도 사무처장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도생활체육회에 첫발을 내딛은 박 사무처장은 이듬해인 2009년 전국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전북의 생활체육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하면서 생활체육 실무 업무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어르신대회개최, 동호인등록실적 1위 등 크고 작은 업적을 통해 전북이 4년 연속 생활체육 우수단체로 선정되게 하는 수훈을 세우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국민생활체육회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회 및 행사 운영의 효율적인 방식을 제공하고 선진형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공헌하면서 명실공이 ‘생활체육 업무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국 시도생활체육 사무처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활동 보폭을 더욱 넓히게 된 박 사무처장은 “앞으로 전국 시도 생활체육회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적인 생활체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민생활체육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높여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및 운영개선에 중점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표명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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