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매년 열리는 대회지만, 대회가 열리는 매회 새로운 각오와 마음자세로 나선다.
금석배 전북학생대회는 우리고장에서 태어나 평생을 축구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가진 고 채금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대회로 경기인이 이름으로 치러지는 유일한 대회다.
축구인으로서, 20년전 금석배 대회를 만드는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던 김대은 회장은 “ 전북축구협회가 금석배 대회를 시작으로 한해의 출발을 다질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북선수단을 비롯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의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축구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은영기자․zzu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