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태권도협회 20대 전북태권도협회 및 제3대전북도태권도연합회 회장 취임

제20대 전북태권도협회와 제3대 전북도태권도연합회 유형환 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전주대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내 태권도지도자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식과 함께 2012년 태권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전북도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상직 국회의원, 송하진 시장, 이승환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유진환 태권도진행재단사무총장 등 관계내빈과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대 전북태권도협회와 제3대 전북태권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유형환 회장은 “태권도가 오는 2020년부터는 올림픽 25개 핵심종목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쾌거는 수년전부터 올림픽 퇴출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세계태권도연맹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며, 이같은 노력에 전북도내 태권도 원로들이 큰 힘을 보탰다. 세계태권도의 종주도로서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수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6명이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상을 받는 등 유공자표창이 있었으며, 행사시작전인 이날 오전부터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습회가 열렸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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