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금석배 전국 초․고 축구대회가 본선 경기에 돌입, 최강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초등부 54개팀 고등부 52개팀 등 총 106팀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1, 2차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현재까지 경기결과 4강 진출팀은 초등부 저학년은 충북덕성초, 전남해남동초, 경북포철동초, 전남여수미평초 등 4개 학교가 확정됐다. 고등부 저학년은 경기초지고, 전북고창북고, 울산학성고, 경기안산U-18 등이 치열한 접전 끝에 올랐다.
 초등부 고학년부는 고등부 21일 경기 이후 토너먼트 진출팀이 가려진다. 고등부(고학년부)은 21일 16강 경기를 치러 24일 8강 경기를 실시한다.
 한편 초등부와 고등부 저학년 결승 및 시상은 23일 수송공원구장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고등부 결승 및 시상은 25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초등부 결승 및 시상은 26일 수송공원구장에서 열린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경기에 참여한 팀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대회 마지막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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