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체육교육학과 김대진(사진) 교수가 오늘(10일)부터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업무에 돌입한다.
 전북대는 9일 김대진 교수가 2013년 4월 5일부터 2015년 4월 4일까지 2년간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파견근무를 명하는 인사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전북체육회로부터 김대진 교수의 사무처장 파견을 요청받았으며, 김 교수가 소속해 있는 학과 교수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교육부에 승인요청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안전행정부와 김 교수의 파견 승인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갔으며, 최근 파견승인요건 심의를 마치고 이를 최종 승인했다.
 전북대는 교육부의 파견 발령이 승인됨에 따라 9일 김대진 교수의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파견근무를 명하는 공문을 통해 인사절차를 마무리했다.
김대진 교수는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제16대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활동을 본격화하게 된다. /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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