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 레오나르도, 김상식 3명은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

전북현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또 이동국과 레오나르도 김상식 등 전북선수 3명이 위클리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9일 지난 6일 홈경기로 치러진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제주에 2대1 승을 거둔 전북을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하는 등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동국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상대 수비를 집중시킨 뒤 공격을 지원하는 노련함을 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또 레오나르도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측면 수비를 붕괴시킨 전북의 새 공격 옵션을 보였고, 김상식은 전북 허리의 터주대감으로 녹슬지 않은 경기 조율과 효과적인 공격을 전개했다고 각각 선정이유를 밝혔다.
 기술위원회는 이와 함께 5라운드 주간 MVP로는 수원 삼성의 정대세를 선정했다. 정대세는 5차전 경기에서 K클래식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위클리 베스트 11은 이동국을 포함한 3명의 전북선수 외에도 정대세(수원), 황진성(포항), 서정진(수원), 박진옥(대전), 이경렬(부산), 배효성(강원), 이용(울산) 등이 있다. 또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FC서울과 울산현대가 선정됐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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