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4일까지 순창공설정구장서

정구메카 순창에서 국내 최강의 정구팀들이 격돌한다.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정구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국내 실업팀 22개팀과 대학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28개 팀이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의 경우 순창군청팀이 대회에 나선다.
 전북정구협회 홍정현 전무이사는 “대회에 참석하는 실업팀들이 속속 순창으로 들어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최강의 팀들이 모여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기 때문에 선수들이 저마다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에 임하는 등 정구 경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개최되며 열흘간 24개 종목에 262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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