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이민여성결혼자들의 무주군정착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농촌정착지원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 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결혼이민여성 40 여명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석해 정착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지원과정에는 다문화가족 관계증진을 위해 가족단합프로그램의 운영과 사랑의 편지쓰기교실과 한국문화이해를 돕기 위해 경복궁, 농업박물관관람,“미소”문화공연, 63빌딩, 국회의사당 관람 등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한국음식문화이해를 위한 오삼불고기, 잡채,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
농협관계자는 향후에도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써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이외에도 이민여성결혼자 1:1 맞춤영농교육을 통한 영농교육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전통혼
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올해 다문화가족 정착지원과정 (
교육생 1,200명 )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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