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3일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시연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담당 공무원들과 물놀이 안전요원, 수난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진장소방서 무주 119안전센터 관계자로부터 익수자 발생에 따른 구조시범과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았다.
무주군 재난방재 백기종 담당은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대처요령에 대해 제대로 알려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금강 변을 비롯한 계곡 등지로 몰리는 여름 관광객들이 많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물놀이 장소들을 대상으로 위험안내 표지판 및 구조장비 등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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