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15일 영등동 동북초등학교를 끝으로 상반기 수업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익산시청 세무과(과장 한상철)는 지난 4월부터 각 초등학교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총 4개 학교 13학급 344명에 세무수업을 했다.
‘유익한 세금 이야기’란 주제로 시 세금의 정의와 종류 ,세금의 용도 ,세금의 사용절차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편리한 세금 납부 방법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를 통하여 진행했다.
지난 11일 수업에 참가한 영만초등학교 6학년 이용호(12)학생은 “우리가 왜 세금을 내야하는지, 그리고 세금에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며 “나라의 살림살이를 잘 꾸리기 위해 세금을 잘 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세무과에서는 하반기에도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말까지 이리초등학교 등 5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9월부터 21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세무수업을 추진한다.
/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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