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무주군 경로당의 기초소방시설 설치현황을 표본조사한 결과 매우 낮은 설치율(9.6%)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화재발생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사고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받아 보급하게 되었다.
또한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원술 서장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당에 감지기 보급으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급이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