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KTX 완전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입주기업의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유리하게 작용해 익산시가 명실상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자 기업투자 매력 도시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북 유일의 KTX 정차역인 익산역은 철도의 단절로 인해 그간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송학, 모현동 지역을 교통의 요충지로 탈바꿈시키며 익산시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김용신 홍보담당관은 "역세권 개발은 익산역 주변에 주거, 상업, 업무, 환승, 숙박시설 기능 등을 갖춘 복합개발사업으로 KTX익산역과 더불어 익산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 이에 익산시는 도로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중앙동 특화거리 조성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익산시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X익산역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익산시 10대 최고 시정뉴스’에 ‘KTX중앙지하차도 연결’이 뽑히기도 했다./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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