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익산을 방문, 모 카페에서 당내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예비후보자 33인을 접촉했다.

이 자리에는 단일화를 추진 중인 배승철, 양승일 ,정헌율(가나다 순) 등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33명과 각 후보 진영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의 방문은 조만간 치러질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표밭갈이 차원의 방문으로 풀이된다.

강 예비후보는 “전북도지사, 도의원 경선 방식이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방안 등으로 확정됐다”며 “도지사 경선이 끝나면 이어 도의원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와 익산지역 예비후보들의 만남은 20분가량 짧게 진행됐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