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지난 17일 인접지역인 충남 금산경찰서(서장 손종국)와 총력대응 체제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道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인접 청 간 이동성·광역성 범죄발생시 先출동 현장조치를 하며 전국 112표준화시스템 도입으로 타 청 간 공조가 용이한 환경을 조성하여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112신고사건 신속처리를 위하여 인접청인 금산, 영동, 김천과도 업무협약으로 도경계 간 관할불문 출동해 초동조치를 하며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기 무주서장은 “최근들어 범죄가 전국적으로 광역화,다양화되고 있어 112신고사건의 초동조치가 중요한 만큼 관할 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출동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시·도 경계가 4道 6개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긴급 출동태세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던 터라 주민들은 이번 협약식 이 후의 무주치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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