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온 나라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10일 개통을 앞두고전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10월 20일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온 나라 시스템 교육은 현재 예체문화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 3회(회 당 20명) 2시간 씩 온 나라 시스템의 기능과 사용법 등에 관한 내용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무주군 정보통신 이승하 담당은 “11월 10일 온 나라 시스템이 개통되면 현재 사용 중인 전자결재 시스템은 사용이 중지되고 문서조회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며 “전체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만큼 행정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돼 지역발전 및 군민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온 나라 시스템은 정부의 업무처리 전산화시스템으로 계획수립과 문서생산, 유통, 공유, 실적관리 등의 업무처리 과정을 표준화 체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행정 내 의사결정 과정과 결과가 시스템에 모두 기록 ․ 저장 ․ 공유돼 무엇보다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등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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