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어양근린공원에서 익산 토요어울림 장터 특판 행사가 열린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한과류, 떡국세트, 탑마루 누룽지, 탑마루 잡곡, 사과, 배, 딸기, 곶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의 선물세트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초청상품으로 멸치와 귤 판매행사가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윷놀이대회, 훌라후프, 제기차기,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한다.

농업기술센터 박내현 소장은 “이번 설날 특판 행사는 우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며 “설 성수품과 선물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 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매주 토요일 어양동 근린공원에서 3년째 운영 되고 있다. /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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