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11일 오전 익산시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20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백미는 물품은 중앙동, 인화동, 평화동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회 이상 백미는 물론 선풍기, 이불, 멸치 등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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