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을 맞아 2일부터 23일까지 시내전역에서 “설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지를 비롯한 주요도로, 공한지,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설음식은 알맞게 만들어 남김없이 이웃과 함께” 라는 홍보문을 시청과 주민센터 전광판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별로 “쓰레기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해 시민과 단체 및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청소 취약지구에 나가 적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의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방치 쓰레기 등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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