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4만여명의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해 장사시설 주변지역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설묘지 환경정비와 제수용품 수거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청 경로장애인과 직원과 마을주민 30여명은 성묘 전인 16일~17일에 팔봉⋅여산 공설묘지와 자연장의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활동을 한다. 명절 후인 23~24일에는 성묘객이 남긴 제수용품 등 음식물쓰레기와 노점상 잔재물 등을 처리하고 야외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연휴기간이 긴만큼 올해 더 많은 성묘객들이 공설묘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수용품 되가져가기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거된 쓰레기는 청소과 등 관련 부서의 협조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으로 분류해 곧바로 처리할 방침이다.

국승원 경로장애인과장은 “명절 전후에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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