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편익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시는 주요관광지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전시관, 보석박물관 등에 관광안내소를 마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17명 전원이 순번제로 근무를 한다.

특히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맛과 특산물, 역사문화 등을 알리고, 친절한 관광안내 서비스로 귀성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고향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해 주신 귀성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이천년 역사고도인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여행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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