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성묘객들을 위해 19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

익산시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이숙)는 팔봉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자원봉사소를 설치해 장사시설 안내 등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자원봉사소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해마다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제수용품 되가져가기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동화장실(팔봉 8대, 여산2대)을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설당일 공설묘지 인근 교통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순환버스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한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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