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 실현을 앞당긱 위한 무주군 관광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19일 전통공예문화촌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광협의회 고문인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인프라 개선, △읍면 명소들을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인터넷 ․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주민 교육을 통한 관광마인드 함양, △관광업소 환경정비 등 무주군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정수 군수는 “덕유산 국립공원과 리조트, 태권도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은 많지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그 자원들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관광벨트화 사업 등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만큼 협의회 측에서도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 관광협의회는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무주가 완벽한 수용태세를 갖추는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2011년도에 출범된 단체로, 무주군 관내 관광 및 숙박, 레포츠 등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무주선언문 제작과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에 관한 업무들을 추진하며 지역주민들과 관광사업자, 관련 단체들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무주군 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은 “무주가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관광무주선언을 통해 약속한 것처럼 고품격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생활문화개선과 관광환경을 정비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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