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정재호)가 무주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동 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 및 영농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권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60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 대한법률구조공단 황철환 변호사 등이 나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정재호 지부장은“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농업인들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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