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희망연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2015 익산시민창안대회’는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에 살고 있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공모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익산시와 익산희망연대에서 1차 검토를 거친 후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여 9월초 최종 결선발표대회를 열게 된다.

 

우수 제안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여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에 대해서는 총상금 210만원과 함께 익산시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익산희망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온라인 응모하거나, 응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안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원도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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