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는 27일 무주군의원, 무주군청실무담당, 건축사사무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셉테드 실무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관내 범죄취약지역 분석자료를 활용 범죄예방을 위한 의견을 분석하여, 건축설계시 범죄예방과 관련된 시설을 추가하고, 경찰,행정,건축사가 합동 종합적인 범죄예방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무주경찰은 범죄예방과 관련된 디자인 조례 제정도 무주군에 건의했다

또한 무주경찰서는 셉테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관련하여 자치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무주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PTED(셉테드)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으로, 적절한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등 도시환경의 범죄에 대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가 발생할 기회를 줄이고 도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고 안전감을 유지하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방법이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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