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가 지난 1일 부남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부남면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황정수 군수, 이한승 군의회의장, 백경태 도의원과 무주군의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 외 기관사회단체장들 및 부남면민 7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풍물놀이로 문을 연 강변축제는 황의성 씨와 손영오 씨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김철영 씨와 윤진호 씨가 지역발전협의회장이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황두연 면장은 “우리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부남을 키워나가자”며 “강변축제 역시 금강래프팅의 고장 부남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황정수 군수는 “금강과 마실길, 래프팅 등을 기반으로 해서 슬로시티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남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의 자랑, 부남면민 여러분은 무주의 보배”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깨끗한 금강,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지키고 알려 나가는데 더 큰 관심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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