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이성호 차관이 18일 직접 무주덕유산리조트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관리와 운영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받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차관의 현장방문은 겨울철에 즐기는 스포츠와 관련하여 관리주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성호 차관은 리조트 관계자로부터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후 리조트 내 다중이용시설인 티롤호텔과 스키장 곤도라의 안전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무주덕유산리조트 안전점검에는 윤재구 무주부군수를 비롯해 홍대의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환 무진장소방서장 등이 동행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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