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통합 할인 쿠폰 북 “무주 알짜배기 여행”을 제작, 배포한다.

“무주 알짜배기 여행”은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들을 홍보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발행한 것으로, 책자에는 각 명소 소개와 찾아가는 길, 이용요금, 이용시간 안내, 그리고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할인 쿠폰 등이 함께 들어있다.

쿠폰 북을 활용하면 태권도원에서는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곤도라 10%, 리프트 15%, 눈썰매(여름철 물썰매)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반디랜드는 입장료 20%,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이용료 20%를, 머루와인동굴은 입장료 10%를 할인해준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3천부를 제작해 관내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했으며 소셜커머스를 통한 쿠폰 북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광육성 박길춘 담당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에서의 관광을 기억할 수 있는 색다른 꺼리, 관광자원 간의 통합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특별한 꺼리로서의 가치를 생각했다”며 “엽서로도 활용이 가능한 쿠폰 북이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를 알리고 무주에서의 추억을 특별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총 1만 부를 제작할 계획으로 2016년 12월까지 홍보와 배포를 지속할 방침이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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