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중기청은 2023년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15개 기관이다.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억5000만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및 기술사관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계약학과 참여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과정 동안 23년 기준 석·박사 302만원, 학사 245만원, 전문학사 230만원을 지원한다.
산학협력인력양성 참여 대상은 각각 '초‧중등교육법'상의 특성화고등학교와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smes.go.kr/sanhak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 누리집(www.bizinf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중소기업 특성화고는 오는 2월28일 기술사관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3월10일까지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전북중기청은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성화고와 대학 등 도내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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