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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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진원은 ‘2023년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는 3개 과제를 지원해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7200만원 달성, 신제품 14종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간 특화분야를 살려 경쟁구도가 아닌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상생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개발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신규과제 3개와 고도화(22년 과제수행 우수팀 선정 후 선별 지원) 1개 과제를 지원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과제수행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재료비 등 36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 2개기업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선정절차를 보면, 먼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원과제·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상생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목표로 8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앞으로 본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 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수 협업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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