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기업은행 및 전북은행 로고.
▲왼쪽부터 기업은행 및 전북은행 로고.

최근 정기예금 브랜드 평판에서 기업은행이 최고 지수를 받은 가운데 전북은행은 시중은행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6일 88개 정기예금 브랜드에 대한 한 달간의 빅데이터(2161만 1156개)를 분석해 각 브랜드의 평판 조사를 발표했다.

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성됐으며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됐다.

그 결과 이달 기업은행이 정기예금 브랜드 중 평판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행의 평판지수는 218만 7930으로 참여지수 55만 9562, 커뮤니티지수 54만 7375, 소통지수 54만 4527, 미디어지수 53만 6465 등 순이다.

그러나 전북은행은 62만 5529로 10위였다. '여신전문법'의 적용받아 사업을 영위해 수신, 여신의 기능만 할 수 있어 업무의 영역이 매우 협소한 저축은행을 제외하면 1~11위를 차지하는 시중은행 중 제일은행(47만 9932) 다음으로 낮다.

전북은행의 지수를 세부적으로 보면 미디어지수 20만 6513, 커뮤니티지수 17만 8361, 참여지수 12만 4121, 소통지수 11만 653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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