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서남학원(서남대학교)에 3차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를 계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남학원이 2차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 기한인 12일까지 횡령 보전 등 50여건의 감사 지적사안을 보완하지 않아 마지막 이행명령을 내리는 것.지난 달 서남대학교 인수의사를 밝힌 한남대학교가 자금을 확보하고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면 상황이 바뀔 거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한남대는 서남대 인수에 결정적인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현재까지 교육부에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교육부는 10월 13일까지 11월 6일까지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를
전주교육대학교 내 수도권 학생들의 입학지원율과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교육부에서 받아 분석한 ‘전국 교육대학교 지원 및 합격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학생의 지방 교대 집중 현상이 최근 들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주교대의 경우 2012년 입학지원자 중 전체 66.7%가 해당지역이고 14.8%가 수도권이다. 2016년에는 각각 48.8%, 25.1%로 지역 출신이 줄고 수도권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합
전북대가 15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13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삼성문화회관으로 이어지는 기념행렬이 개교70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고 삼성문화회관 앞에서 ‘성숙100년’의 의미를 담은 화훼장식을 제막한다. 이어 전북대 개교 70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개교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개식선언으로 본 행사가 막을 연다.앞서 12일 오전 1시 30분 박물관 강당에서는 성숙 100년의 비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개교 70주년 기념 CBNU교양 100선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
우석대학교 신진 교수 3명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김미영 교수(간호학과)는 ‘모발코티솔과 조산과의 관련성 연구(3년 7000만원)’를, 최유민 교수(한의학과)는 ‘초음파를 이용한 안면신경마비의 정량적 평가도구 개발(4년 9000만원)’을, 황인현 교수(약학과)는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인체미생물의 화학적 연구(4년 9000만원)’를 각각 수행한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고용노동부 ‘2017년 진로ㆍ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호남권 대학으로는 유일하다.신입생 때부터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추진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한 취업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신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취업분야 조사를 벌여 그에 맞는 특강 과목을 개발하고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참가한 취업박람회를 열어 해외 일자리 개척에도 나섰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고용정보원
전주비전대학교가 2018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결과 995명 모집에 5,752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최고 경쟁률은 25명 모집에 653명이 지원한 물리치료학과로 26.1대 1을 기록했다. 간호가 25.8대 1, 응급구조 16.8대 1을 기록하는 등 보건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공업․사회실무 계열 학과 중에서는 사회복지 8.2대 1, 유아교육 6.4대 1, 전기 5.8대 1, 아동복지 4.9대 1, 건축 4.1대 1, 자동차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
전주대학교가 최근 100회를 돌파한 ‘Knowledge Universe 스타강의’를 특별하게 이어간다.국내 최초로 1ℓ커피전문점 파는 ‘더 리더’ 김대환 대표의 ‘프렌차이즈 창업 이야기(10월 12일)’▲페이스북의 ‘열정에 기름 붓기’로 팔로우 60여만 명을 거느린 표시형 대표의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할까(11월 9일)’▲최재붕 미래제품 디자이너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11월 15일)’가 잇따른다.▲소형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섯시삼십분(짐카)을 창업한 정상화 대표의 ‘why startup(11월 22일)’▲세계 비보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을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매년 명절과 어린이날, 지역 축제기간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행보의 연장선상이다.개방 기간은 9월 30일 자정부터 10월 10일 오전 6시까지며 공간은 정문, 동문, 북문, 중앙도서관 옆문, 박물관, 수의·치대 입구 6개 통제소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우석대학교 조문구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농촌진흥청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현장애로 해결 연구’ 책임자로 선정, 올해 말까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조 교수는 국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대상으로 공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과 모델을 개발해 시설 운영의 경제성을 제고하고 지원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Strathclyde) 대학에서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서도화학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했다. 한국에너지공단 RPS 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 직
전주비전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들이 제자들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27일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김동재(보건행정학과 2학년) 학생 외 21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이 전달됐다.김동재 학생은 “교수님들께서 주시는 거라서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 있고 감사하다”며 “더욱 학업에 전념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보건행정학과 교수들은 2011년부터 매년 2학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이 29일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전통문화 행사’를 연다.행사에는 전주대 한국어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함께해 한가위 고유 음식을 맛본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시간도 갖는다.국제교류원 고선우 원장은 “큰 꿈을 안고 이역만리 타향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가득 담은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전주대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는 ‘2016 CHISTA KOREA’ 중국인 유학생 영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가 ‘2017 VISION NCS FESTA'를 진행 중이다.27일부터 29일까지 문화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행사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작품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특성화사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작품전, 진로체험 부스 운영,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으로 이뤄진다.전주비전대 19개 학과 학생들이 국내 46개 기업과 함께 만든 작품을 문화체육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건강뷰티쇼, 태권 창작극 등 학과 전공을 살린 3건의 공연과 6건의 학술발표회도 만날
동암고 졸업 교수와 직원들로 이뤄진 전북대 동암동문회(회장 정두영)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천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19일 총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금의 경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정두영 동문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니 뿌듯하다”면서 “작은 마음을 모았지만 학생들을 위한 곳에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우석대는 27일 대학 축제 기간 중 각종 부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마련, 이를 삼례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엄준현 총학생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학우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용렬 삼례읍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마음을 모아준 우석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기탁한 생필품은 지역 내 생활이 어
한남대가 서남대 자금 마련 바자회를 여는 등 여전한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한남대는 27일 제2체육관과 린튼공원에서 ‘2017년도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남대 관계자들 뿐 아니라 서남대와 남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증품은 미술작, 생활용품, 전자제품, 운동용품, 악기, 건강식품, 학용품 등 1,2만 원대부터 1억에 이르는 150여점이며 판매 수익금은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에 기탁해 서남대 인수에 활용한다고 밝혔다.현재 서남대가 예정대로 폐교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
전주대학교가 25일 LINC+사업 현판식을 가졌다.전주대 공학2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해 처장단, 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대학육성(LINC+)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기업)의 공생발전을 비전으로 전국 55개 대학(산학협력고도화형)을 선정했다. 그 중 전주대는 향후 5년간 약 2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04년 전북권 유일의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이수화기자‧
도내 대학 유학생 500여 명이 지난 22일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농경문화를 체험했다.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과 김제시가 지난 6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유학생들이 ‘대형 떡 모자이크’ ‘글로벌 캐릭터 퍼포먼스’ 등 축제 내 체험과 볼거리를 즐겼다. 한국의 전통 풍습 및 문화도 경험했다.이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북 유학생들에게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반을 조성한다.한편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글로벌 우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전주와 서울에서 연다.개교 7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10월 14일 오후 4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서울에서는 전북대가 배출한 고(故)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을 원작으로 한 창작 오페라와 풍년을 기원하던 백중일 행사 기접놀이를 선보인다. 강석희 지휘자의 지휘로 주페 오페라 ‘경기병’ 중 서곡, 베토벤 3중 협주곡, 오페라 솔로 및 이중창 등 클래식도 만날 수 있다.전주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씨의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전북대학교 4개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역량강화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고창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인성캠프에는 예술교육분야(예술대학), 첨단부품·소재분야(공과대학), 경영관리분야(상과대학), 신재생에너지분야(농업생명과학대학) 등 올해 전북대 4개 커플링사업단 모두가 참가했다. 첫날 각 사업단별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기초적인 사항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특강이 열렸고 이튿날은 각 시업단 조별 UCC 경진대회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창업지원단,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21일 JJ아트홀에서 스타강의를 실시했다.2012년 9월 시작한 k‘Knowledge Universe 스타강의’의 100회를 기념하는 자리로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 폴앤마크 최재웅 연구소장을 초청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지서 교육 관련 컨설팅과 강의를 하는 인물.‘세상을 비추는 무한 상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강연한 최 소장은 “대학 입학 때부터 제3세계 가난한 아이들을 돕겠다고 생각했다. 졸업 후 65만원으로 시작한 꿈이 2012년 남미 에콰도르에서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