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순번 13번을 받아 조배숙 전 의원의 국회입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5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전북의 정치력 강화를 비롯해 정부 여당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전북과 현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자처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함에 따라 호남의 대표로 비례대표 앞순번을 받은 조 전 의원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조 전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화재가 됐으며, 지난 2
‘검찰정권 심판’을 전면 내세워 전북으로 내려온 이성윤 당선자가 출마 선언 10여일 만에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고 ‘정권심판론’이라는 돌풍을 타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이 당선자는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를 졸업하고 전주지검에서 부장검사를 지낸 것 외에 전주와의 인연은 깊지 않다.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핵심 요직을 지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이 당선자는 선거 초기부터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에 참가해 그간 지역구를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정동영 전 의원이 5선의 고지에 올랐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주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 당선자는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와 한병옥 녹색정의당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며 당선증을 거머쥐게 됐다.전주병 선거구는 정 당선인에게는 정치적 고향으로 정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한 당시 제15대 총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데 이어 제16대 총선에서도 재선이라는 신임을 준 지역구다.아울러 정 당선자가 제17대 대선에서의 패배와 제18대 총선 낙선 등으로 정치적 시련을 겪고 2009년 재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지역에서 12년 간 고배를 마셔온 남원시를 포함한 선거구를 재탈환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희승 당선인은 강병무 국민의힘 후보와 한기대 새로운미래 후보, 황의돈 한국농어민당 후보를 꺾고 민주당의 깃발을 다시 꽂았다.박 당선자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2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서부지법 부장판사와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이후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종 투표율은 67.4%로 최근 20년 간 치러진 총선 투표율을 상회하는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며, 전국 투표율 67.0%보다도 0.4%p가 높고 지난 제21대 총선 투표율(67%)보다 0.4%p가 높은 수치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체 유권자 151만 7738명 중 102만 2602명(67.4%)이 투표에 참여했다.전북은 세종 70.2%, 서울 69.3%, 전남 69.0%, 광주 68.2%, 경남 67.6
전북발 정권심판론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전북 최고 격전지 전주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일주일 전보다 더욱 높아지며 단독선두에 나섰다.전라일보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도내 언론 3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전주시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가 이성윤 후보를 꼽았다.이는 지난달 24일 실시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전북자치도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1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평가가 78%에 달했다. 긍정평가는 16%, 모름/무응답은 6%다.연령별로 보면 30대~70대 연령층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80%를 넘었고 긍정평가
2024년 4·10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른바 본보를 포함한 전북 언론 3사 여론조사 결과 정권심판론의 태풍이 전북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도내 언론 3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2대 총선 관련 전북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여론조사에서 전북도민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인식에 대한 물음에 평균 70% 이상이 ‘현 정부를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패하며 4년을 기다린 끝에 설욕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익산갑 선거구에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익산시(갑)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익산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4명의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를 꼽았다.이어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8%, 진보당 전권희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는 현역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의 강세가 예측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 양상으로 펼쳐지는 이 선거구에 과반을 훌쩍 넘어서는 지지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2강 체제’가 확고하고, 그 뒤를 국민의힘이 쫓고 있는 형세로 나타난 가운데 부동층의 향방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
전북 익산시(을)에서 3선을 도전하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 등이 지난 24~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익산시(을)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꼽았다.이어 문용회 국민의힘 후보(10%), 이은재 자유통일당 후보(1%) 등이 뒤를 이었으며, 지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 등 3명을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에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2명을 대상
정읍고창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독주하고 있는 양상이다.국민의힘 최용운 후보와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윤준병 후보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예산 폭거, 전북 의석수 감소 움직임 등으로 고통받았던 전북도민과 정읍시민·고창군민이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에 본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최용운 후보는 다년간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양질의 학교 교육이 우선 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정후영 후보는
2024년 4·10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윤석열 정부 들어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가 단 1석의 의석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책임론에 이은 새만금 사업 예산삭감과 사업 전면 재검토 등으로 촉발된 홀대론이 전북 민심을 아우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초강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바 정권심판론의 태풍이 전북을 휩쓸고 있다.전라일보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도내 언론 3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선거구는 현역 신영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의 1인 독주체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에서 유권자들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보다 ‘현 정부 견제론’에 압도적인 표심을 보이면서 야당 후보에 높은 지지를 보이면서다.특히,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2강 1중‘ 양상이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투톱체제에 국민의미래가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5선에 도전하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와 한병옥 녹색정의당 후보 등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해당지역구의 비례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야권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 등이 지난 23~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전주시(병)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인물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조정으로 탄생한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 무소속 김종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과 나란히 지지율 35.0%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는 모양새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에 군산·김제·부안(을)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며 정통성과 상징성이 큰 전주갑 선거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김윤덕 후보가 나머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주시(갑)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전주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4명의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를 꼽았다.이어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11%),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8%
전주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오차범위를 뛰어 넘어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다.전주시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전주을은 윤석열 정권에서 법무연수원 연수위원으로 좌천된 이후 결국, 해임당한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의 이성윤 후보가 ‘검찰 독재 심판’을 앞세우고 있다.정운천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전주을에서 당선됐고 21대에서는 비례대표 의원, 22대에서는 3선에 도전, ‘쌍발통 정치’를 표방하며 지역구 탈환을 노리고 있다.지난해 4월 5
유권자 외면 속 지방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50%를 넘기지 못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4년 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65.2%)을 15%P 이상 하회하며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불과 3개월 전 치러진 20대 대선 전북지역 투표율이 80.6%를 기록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대선 이후 선거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간 불협화음 등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이탈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총 유권자 153만2133명 중 오후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