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강병무                                     /한기대                                              /황의돈
/박희승                                      /강병무                                     /한기대                                              /황의돈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 등 3명을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에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78%의 지지를 받으며 가장 앞섰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가 10%로 뒤를 이었으며,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는 각각 1%를 기록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1%를 보였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희승 후보 82%, 강병무 후보 10%, 한기대 후보·황의돈 후보 각각 1%를 기록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7%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박희승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으며 30대(84%)가 가장 높았다. 강병무 후보는 40대(1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30대(2%)가 가장 낮았다. 한기대 후보와 황의돈 후보는 일부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 지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박희승 후보가 남원·장수·임실·순창 4곳에서 70%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강병무 후보는 남원·장수 2곳에서 가장 높은 11%의 지지를 받았다. 한기대 후보는 남원·순창에서, 황의돈 후보는 남원·임실에서만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 박희승 후보는 모든 계층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강병무 후보는 20% 이하, 한기대 후보와 황의돈 후보는 10% 이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40%을 받은 더불어민주연합과 32%를 기록한 조국혁신당이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미래는 7% 지지를 얻었으며,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그 외 다른 정당은 각각 1%에 그쳤다. 개혁신당은 지지를 못받았으며, 없음·모름·무응답은 16%로 집계됐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70%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2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지난 3월 24~2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23.6%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중치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부여(셀가중)(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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