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 한국어를 잘해야 베트남에서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어요”새 학기를 맞은 도내 대학가에 베트남을 국적으로 한 어학연수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중국으로 진출했던 한국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으로의 이전을 다수 결정하면서 해당 기업 취업 시 한국어 이해와 구사 등이 강한 스펙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도내 대학들 입장에서도 어학연수를 포함한 베트남 유학생 증가는 신입생 부족사태 등으로 발생한 행·재정적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좋은 카드로 보고, 더 많은 학생유치를 위해 정성을 쏟고 있는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으로 ‘폐교’ 우려까지 제기됐던 서남대(의대)가 다수의 기관들이 인수경쟁에 나서면서 대학 정상화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특히, 당초 우려됐던 의대만을 위한 인수가 아닌 남원캠퍼스의 정상화를 기본으로 하는 방안들이 다수 제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교육계 및 서남대 구성원들의 기대가 한 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2일 서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허용된 인수의향서 마감에 부산온종합병원과 삼육대, 서울시립대, 구재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온종합병원은 지난 3일 가장 먼저 인수의향에
전북대학교 노성 입시전형팀장이 호남지역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이에 따라 노 팀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고,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운영위원 부회장직도 함께 맡는다.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노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북대 입학사정관으로 재직하며 학생부종합전형 확립과 학교교육 정상화에 매진해왔다.특히, 지난해에는 호남지역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해왔으며, 그간 ‘대입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와 ‘학생부 1단계 서류평가 100% 대비 평가지표 설정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와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비전대 간호학부, 물리치료, 응급구조 등 보건 관련 학과는 ▲정신건강 증진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 ▲정신건강 관련교육 및 자료개발 ▲정신간호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유승훈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가졌다.‘문턱은 낮게, 시선은 길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서포터즈(C.T.C)와 중등특수교육과·재활학과 등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시각 장애를 체험 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와 ‘힌 지팡이 들고 걷기’, 지체 장애를 느껴보는 ‘엄지손가락 안 쓰고 옷 입기’, 청각 장애인 이해를 위한 ‘이어폰 끼고 말 맞추기’ 등 유형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전주대 이존걸 방애학
“전북대 도서관으로 봄 소풍 떠나요”전북대학교 도서관(관장 박승제)이 2017 도서관주관(매년 4월 12일~18일)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도서관은 함께 쓰는 공공 재산인 소장 도서의 인식제고와 올바른 도서 이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또한 ‘전북대도서관 6행시 짓기’에서는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즐거운 에피소드 또는 독서 경험을 6행시로 작성해 공모하면 기발하고 유쾌한 우수작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한다.아울러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비전대는 10일 이번 대회 피부미용 부문에서 미용건강과 2학년 이은희, 최소망 학생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두 학생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이지영 교수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반을 구성해 주말과 밤낮없이 기량 높이기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5개월 후 열리는 전국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지난 7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회장 류희택)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문중은 선산에서 출토된 일괄 유물을 박물관에 기탁해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진학재공파 문중의 선산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해있으나 지난 1998년 전주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대대적인 이장이 이뤄졌다.이장이 진행되면서 16~18세기에 해당하는 24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고, 묘제의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당시 조사결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불인증’ 평가를 받으며 ‘폐과위기설’이 제기됐던 서남대 의대가 최근 복수의 기관들이 인수를 추진하고 나서 대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전북지역 각계에서는 이번에야 말로 대학을 정상화 하고 지역사회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인수자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7일 서남대와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인수 관련 서류를 접수 받을 예정인 가운데 현재 부산온종합병원과 서울시립대, 삼육대, 한남대 등이 인수 추진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온종합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교기업인 ‘전북동물의료센터’와 ‘에코하우징’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학교기업지원 사업에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지난 2015년 학교기업 신규형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던 전북대는 이번 계속 지원으로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쌓을 전망이다.당시 5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전북대 학교기업들은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당 연간 3억 원 가량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전북동물의료센터는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동양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센터 신축을 통해 최신의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2017년 대학정보고시 운영협력대학’에 재선정 됐다고 밝혔다.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은 공시된 대학정보의 신뢰도가 높고 대교협의 자료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에 적극 협력한 대학들이 선정된다.전주대는 지난 2011년 대학정보고시 시범운영대학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7년 동안 6회(2014년 이후 연속 4회) 선정됐다.2017년 협력대학에는 전주대를 포함해 30개 대학이 선정됐고,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대가 유일하다.이근호 기획처장은 “2017년 대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불인증’ 평가를 받으며 사실상 폐과 위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처해 있던 서남대 의대가 정상화 국면을 시도하고 있다.부산의 중견 종합병원인 온 종합병원이 최근 학교법인 서남학원 임시이사회(이사장 김화진)에 대학 인수 의향을 담은 서남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온 종합병원 측은 서남대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3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의학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온 종합병원은 학교 운영권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2017년도 풀뿌리사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목재산업 육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전북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개념·서면평가, 선정평가 등의 단계 평가를 거쳐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이양수 사업단장(농생대 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의 목
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의 상상을 현실화하고, 미래를 이끌 공학도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공학동아리팀을 모집·운영한다.창의공학동아리는 지난 2011년부터 창의과학동아리-청소년캡스톤디자인의 명칭으로 운영된 융합형 프로젝트 중심의 작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대학 연구실과 연계해 7개월 동안 작품설계 및 제작 활동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참가팀에게는 재료비 50만원이 지원되며,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상 시상 및 포상금도 주어진다.최고상인 금상에게는 전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별도로 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한다.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지역에 제한 없이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다.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기술 분야에 최대 1억 원, 사업모델 분야에서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아울러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멘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지난 29일 오후 6시 본교 예술관 아트홀에서 ‘JJ학과 알림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53개 학과에서 선발한 105명의 알림이들이 참여했다.알림단은 입시설명회나 박람회,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해 고교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과·전공을 설명, 상담하게 된다.또한, 카카오톡 상담실을 운영해 고교생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입시정보를 안내하게 된다.이호준 전주대 입학처장은 “알림단은 전공에 대한 궁금증이나 대학생활의 경험을 형·누나의 입장에서 고교새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수요자를 위한 눈높이
세계를 무대로 도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 습득의 장이 될 ‘2017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30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와 전라북도 주관, 전북대학교 후원으로 열린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를 비롯해 아데코코리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알프스, 한국에머슨, 한국에즈지에스, 보스턴사이언티픽 등의 글로벌 7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정보가 전달됐다.특히, 기업별로 상세 채용 정보 설명회를 열어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기업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비전대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확산시켜 지역 산업체 인력수급 미스매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비전대는 LG전자 하이-엠솔루텍, 전주페이퍼 등 95개 산업체와 학생 141명에 대한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생선발, 교육, 채용에 이르는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비전대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약 75억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바른 말글살이(언어생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청이 공동주최하고, 전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과 배려하는 언어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우리말 가꿈이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우리말과 글 사랑을 전하게 된다./유승훈기자
“개교 70년, 전대의 자긍심이 될 교호와 응원가를 공모합니다”전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위상과 구성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총 상금 880만 원 규모의 교호(구호)와 응원가 공모전을 시행한다.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호 공모’는 전북대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이 담겨있고, 쉽고 박력 있게 사용할 수 있는 40자 내외의 구호를 제작하면 된다.또한 ‘응원가’는 전북대를 응원하는 호소력과 세련미, 박력 등을 갖춘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된 1분 30초 내외의 순수 창작곡이어야 한다.상금은 응원가 대상에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