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립대 중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뽑은 2012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학생역량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전북대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토론과 저술활동을 하는 ‘IF-RDP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종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팀별로 오랜 기간의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6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상담지원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 제 1차 학교폭력 전문상담사 워크숍을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정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학교폭력상담요원의 업무처리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전문상담사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학교폭력상담사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상담의 실제,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사례, 위기 청소년의 특성 및 상담기법 등 전문상담 역량
전주소년원생들의 탈주소동과 관련, 달아난 동기가 억압된 생활이 싫어 벌인 행동으로 나타났다.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관계자는 20일 “달아난 소년원생들이 도주한 것은 학교에서 억압되게 생활한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도주했던 박모(19)군 등 3명은 19일 오후 전주박물관에 견학을 왔다가 인솔교사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리고 달아났다. 소년원 측은 박 군등이 박물관 관람하는 도중에 “도망가자”고 입을 맞춰 충동적으로 벌인 행동으로 보고 있다. 박군 등은 모두 같은 학급에 소속된 원생인 것으
전주지법 형사4단독(판사 김용민)은 20일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채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백모(36)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백씨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정모씨에게 “아들을 사립학교 체육교사로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현금 6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기망해 고액의 돈을 가로채고 피해전액도 변제되지 않았지만, 전과가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아니한 점을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김승만기자·na1980@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대학 FTA활용 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3년 대학 FTA 활용 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역학과에 FTA 관련 정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FTA활용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FTA활용 실무와 현장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FTA활용 기본 이해, FTA협정 해설, FTA관련 국제통상법 분야, 원산지증명 및 통관 실습, FTA활용 기업사례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수출기업·세관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어엿한 과학창의 국가대표가 되어 중국 베이징으로 날아간다. 익산지원중(지도교사 나은진) 박지희(2학년), 김은비(2학년), 정혜진(2학년) 양이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에서 창의인재상을 수상하고 오는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중국 베이징청소년과학창의대회(BYS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 팀명 ‘팔만대장경’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2013)에서 ‘옻칠이 전자파 차단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이들은 상을 받았다. 유효한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에서는 칠보면의 혁신학교의 초·중등을 밸트로 묶어 방과후 학교가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교육과 돌봄을 지역과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시범적으로 2012학년도 겨울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읍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지자체 연계 혁신학교간의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이다. 특히 정읍 칠보지역 초·중등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마을의 교육 역량을 강화, 돌봄과 교육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 혁신학교 벨트화 방과후학교 운영 사업은 정읍, 완주, 임실,
변경된 임용시험 방식으로 2013년도 전북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이 오는 8월24일 실시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시행 일정 등 주요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했다. 이번 사전 안내는 기존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 및 시행해 오던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방식이 올해부터 시·도교육청 공동 출제방식으로 변경되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전 안내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임용시험의 문제유형은 4지택1형이고 문항수는 과목당 20문항, 시험시간은 과목당 20분이다.
학고폭력 가해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미기재와 관련해 전북도교육청이 새 정부와도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졸업 후 5∼10년 동안 보존하기로 했던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재 지침(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썼던 사항에 대해서는 졸업 후 삭제토록 한다’고 일부 수정해 지난 15일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삭제 대상은 가해학생에 대한 9개 조치사항 가운데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제2호(피해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
전주 선부 신시가지 등 원룸 밀집지역과 주택가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배출된 생활쓰레기는 무단 방치 되 환경오염 및 불필요한 비용과 주변 미관을 해치고 있다. 19일 오전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와 전주대 인근 원룸밀집지역을 찾아 확인한 결과 분리수거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었다. 원룸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도록 캔‧유리‧플라스틱 등 종류별로 수거함을 따로 구비됐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진 탓에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전주대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19일 오후 전주박물관을 견학하던 전주소년원생 3명이 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사건발생 5시간만에 모두 붙잡혀 일단락됐다. 소년원 측은 제때 도주원생을 검거했지만 사건발생 초기에 탈주사실을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숨기기에만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탈주한 소년원 3명 모두 검거 =19일 박물관 측 등에 따르면, 소년원 원생 20여명은 교도관의 관찰아래 이날 오후 2시쯤 전주시 삼천동 전주박물관에서 전시 관람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중 이들 가운데 3명의 원생이 도주했다. 도주한 원생은 박모(19)군을 비롯한 강모(19)군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국비 7억원과 도비 2억 1100만원, 시비 4억 9200만원 등 총 14억 5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취업지원과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립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 국가시책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전주시는 올해에도 국비 5억 940
“신입생이 없어서 입학식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 이농 현상과 출산률 감소로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갖지 못하는 도내 초등학교가 늘고 있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2011년 8개교에서 2012년 18개 학교로 9.4% 급증한데 이어 올해도 최소한 10여개 학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로 입학식을 하지 못한 학교는 2011년 군산 7개 학교, 정읍 1개 학교 등에서 지난해에는 군산 9개 학교, 김제 2개 학교, 부안 2개 학교, 익산·남원·완주·장수 각 1개 학교 등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9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작해 차익을 챙긴 전주 A 새마을금고 전무 송모(48)씨 등 간부 4명을 새마을금고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 76명을 대상으로 전산조작을 통해 2000만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산프로그램에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기존 3.93%에서 6.37%로 조작해 발생한 39만원의 추가이자를 계좌자동 이체방식으로 받은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예대마진(대출이자에서 예금
전주박물관을 견학하던 중 탈주한 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전주소년원) 원생 3명 가운데 2명이 사건발생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교도관은 달아난 박모(19)군의 뒤를 쫓고 있다. 소년원 측은 제때 도주원생을 검거했지만 사건발생 초기에 탈주사실을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숨기기에만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소년원 원생 3명 탈주...2명은 검거 =19일 박물관 측 등에 따르면, 소년원 원생 20여명은 교도관의 관찰아래 이날 오후 2시쯤 전주시 삼천동 전주박물관에서 전시 관람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중 이들 가운데 3명의 원생이 도주
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에 선출됐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서 총장이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대교협회장을 맡는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中央)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6년 12월 전북대 제15대 총장에 취임한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2010년부터 제16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국?공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18일 국내 200대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제3회 리더기업 초청간담회’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대학의 경쟁력과 졸업생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리더기업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기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날 자리는 대학이 기업 인사책임자를 직접 초청해 여는 간담회로 이례적이다. 유태평양의 판소리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 최근 주요 성과와 학생들의 우수 경쟁력 등에 대한 설명, 홍보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특강이 마련됐다. 정항근
도내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학습정보 부족을 꼽았다. 18일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10일간 전북도내 초중고교 학부모 1,97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35%의 학부모들이 학습정보 부족을 자녀를 양육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교육비 부담이라고 답한 학부모가 29%, 시간 부족이라고 답한 학부모가 15%, 부모 재교육 부족이라고 답한 학무보가 8.3%, 다른 교육철학 5.3% 순으로 나왔다. 또, 학부모교육과 관련해 초중고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
가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스펙 쌓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에 합격에 유리했다는 학생.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학에 초청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미향 전임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 전형의 이해’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영규 군산동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장진호 김제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지도사례’가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