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내 최초로 2024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27일 남원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증명은 현재 총 122종으로,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5종은 유료로 발급된다.반면 「정부24」의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은 무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남원시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 법원 관할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45종의 발급 수수료를 내년부터 전면 무료화
남원시가 동림로·요천로 구간의 간판 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향교동을 중심으로 한 동림로는 교룡산성과 향교 등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의 거리이고, 요천로는 경관이 아름다운 거리로 광한루원 및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이다.이에 남원시는 동림로·요천로 구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사업을 신청,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동림로 구간에 2억5000만원, 요천로 구간에 3억원을 투입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특히 시는
남원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주관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4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과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전국적인 붉은 수돗물과 녹물사태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원시는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 선정에 공을 들였다.하지만 각 지자
남원시와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2023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활력을 불어넣고, 쇠락한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게 하여 재생(Regeneration)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동네 전체를 무너뜨리고 새로 짓는 ‘재개발’과는 달리, 주민 주도적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남원시는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환경위생과 주거 안정성 제고가 필요한 금동지구에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대비
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남원시는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돌봄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했고, 어르신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600가구 관리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돌봄지원을 위해 2024년에 고도화된 정
‘국립 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 원이 포함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국립 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대표 문화체육관광분야 공약사업으로, 중부권 이남 지역의 우수 유·청소년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90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20억 예산 확보는 남원시와 전북도,
남원시청 재직 남원고동문회는 22일 모교인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를 찾아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남원시청에 재직중인 남원고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모교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이에 남원고는 평소 학교생활이 모범적이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높은 학생 5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시청 재직 남원고 동문회는 평소에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장학금이 후배들의 꿈과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활용해 전북대 글로컬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남원시의 구상에 청신호가 켜졌다.교육부가 지난 21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부지인 서남대 남원캠퍼스 확보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매입을 추진해 왔으며,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지난 6월부터는 부지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현재 매입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된 상태로, 늦어도 내
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은 지난 20일 제261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마지막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천지구 수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소 의원에 따르면 서천지구는 지난 2020년 7~8월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돼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2020년부터 4년간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됐음에도 원활한 배수로 이어지지 못하고 여전히 침수의 위험에 놓여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서천지구 배수로에서 람천으로 흐르는 구간은 낙차가 거의 없어 호우로 물의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되자 남원시와 남원시의회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남원시에 따르면 국립의전원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폐기되고, 21대 국회에서 재발의된 후 보건복지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무기한 계류된 상태였으나, 민주당이 지난 20일 상임위 전체회의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법안소위 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부의해 처리했다.법안 상임위 통과는 국가적 과제인 필수 의료분야 공공의료 인력 확보 및
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 긴급복지지원 유공 부문에서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21일 남원시에 따르면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소득기준 155만원)로 재산기준(일반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을 충족하면 된다.주요 위기 사유는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유기·학대 ▲화
남원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대표 금융기관임을 증명했다.20일 남원 온누리신협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정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제도다.심사 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
남원·임실·순창 출마를 선언한 김원종 예비후보는 20일 남원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 보고와 함께 지역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선거가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기존 선거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선에서 치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국회가 선거일 전 1년까지 선거구 획정을 못할 경우, 직전선거의 획정 기준을 자동 적용토록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비후보는 남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남원시가 지방재정 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남원시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행안부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이후 매해 열리고 있으며 △1차 행정안전부 부서 심사 △2차 학계·시민단체 등 국민평가단 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이뤄진다.창의성·노력도·효율화 성과 확산 가능성·결과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남원시는 지
남원시가 남원의 매력과 미래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도시브랜드(BI) '피어나다 남원'을 19일 일반에 공개했다.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피어나다 남원'은 사랑과 춘향, 국악과 소리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도시에서 나아가 남원이 가진 문화적·예술적·산업적 가능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피어남을 표현했다.디자인의 꽃 모양은 남원 출신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문화예술과 미래가 새롭게 피어나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서체는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획들로 호·영남을 잇는 사통발달 남원시의 지리적 특징을 표현했다. 이는 슬로건인
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4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남원의료원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기본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과 13개 장, 91개 기준, 512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한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았다. 그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는 19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에 총 1만 1,639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60일 동안 서명을 진행한 결과 총 1만3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나 생년월일, 주소 등이 빠지거나 잘못 작성된 오류 서명지를 걸러내 1만1,639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이는 남원시 유권자 총수의 15%인 1만 154명보다 1,485명을 초과한 것으로, 추진위는 이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다.선관위가 제시한 최소 서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및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평가 항목으로는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일제조사,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사항 정비, 우수사례 시책 추진 등으로, 남원시는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행정안전부의 ‘2023년
남원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2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비를 지원하는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예산관리와 집행, 성과 목표 달성 등의 지표를 평가해 사업별로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한다.남원시는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한 수질개선 및 수질 오염물질 삭감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40개 자치단체 중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