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 정밀하게 만들어진 석상으로 추정된 무주군 설천면 민주지산에 자리한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설천면 대불리 산38-1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지난달 26일 전라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기로 원안 가결되면서 4일부터 30일간 지정, 예고됐다. 예고 이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 무주 한풍루 보물 승격에 이은 잇따른 낭보다. 무주군과 군민들은 무주가 고품격 문화 · 예술 · 역사의 긍지를 갖게 되는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가 3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박철민, 김혜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과 의원들, 황의탁 도의원 등 내빈이 자리했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넥스트액터(개성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배우 선정) 안재홍 배우와 박관수 영화제작자, 장건재 감독, 이나라 평론가, 이도훈 평론가 등 산골영화제 심사위원이 함께 했다. 이날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7일 간(6.3.~6. / 6.11.~13.)의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선언과
생활용수 수급과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무주군 안성면 내당마을 34가구에 지방상수도가 보급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말끔하게 해소됐다. 안성면 내당마을은 그동안 대형 관정을 이용한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먹는 물에 대해 안심하고 체계적인 물 공급을 하게 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내당마을은 2018년 배수관로 3.16km를 완료했으며, 2021년 5월, 34가구에 가정급수를 완료하면서 지하수의 고갈과 수질 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관리에 어려
무주군이 영세 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농산물 공동수집장이 본격 농산물 출하 성수기를 맞아 판매와 수거에 따른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산물 출하 성수기로 각 농가들이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적기다.마을별 농산물 공동수집장 수거 · 판매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이 직접 판로를 찾기 힘든 마을 주민들의 안정적 판로와 소득 보장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관내에는 총 68개 마을에 설치됐다.군은 NH농협 무주군지부와 무주농협 · 구천동농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1일 오후, 취임 인사를 위해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 경찰청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 진교훈 경찰청장 등과 환담을 갖고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발전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먼저 전북경찰청을 찾은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전북 경찰 가족들의 태권도원 방문과 일선 경찰관들의 무예 단련 시 도복과 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논의하고 특히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노력에 전북 경찰청
무주군은 1일부터 취약시간대 불법 소각행위를 점검 ·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2개 반 5명의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6개 읍 ·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이번 점검을 통해 무주군은 △화목보일러를 이용한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와 △폐비닐 등 영농자재 소각행위, 그리고 △일반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마을구역 내 공터와 하천변을 돌며 소각부산물 유무도 확인해 자발적인 제거를 유도하고 이장회의와 군 · 읍 · 면 전광판을 통
황인홍 무주군수가 도시재생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소도시 지역에 맞게 국가차원의 도시재생 지원 전문조직 구성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일 도시재생협치포럼과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이 주최한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 자리에서다. 이날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 및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등 타 지자체장, 국토교통부 문성요 도시재생추진단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현수 회장,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박사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이날 도시
일제 강점기 시대 나라를 위해 일제와 싸우다 순절했던 항일 의병들을 기리기 위한 무주군 칠연의총 합동 위령제가 1일 안성면 공정리 산6(칠연의총)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는 안성면 향토보존연구회가 주최 · 주관 했으며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안성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향교 박찬걸 전교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금현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칠연의총 위령제가 올해로 113주년을 맞았다”라며 “그분들의 거룩한 충정이 무주발전과 군민안녕을 위한
무주군은 3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 제26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하기 위해 “동심과 함께 하는 맑은 하천 가꾸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강 살리기 무주군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강 살리기 무주네트워크 이상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무주초등학교 3~5학년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EM흙공’을 남대천에 투하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모 학생은 “EM흙공에는
무주군이 국내 우수 농특산물로 꼽히고 있는 천마 우량 종자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효자 특산물인 천마 종자 갱신에 대한 기반을 조성해 고품질 우량 천마를 개발함으로써 양질의 천마를 생산, 재배농가들의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천마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실험실에서 우량종자 개발에 대한 기법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 대상자들도 창의적인 미래비전과 참여의욕이 높고 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
무주군이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벼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벼 육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공동육묘장 27개소와 협력해 5월 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6개 읍 · 면의 벼 재배 농가 1,750농가를 대상으로 총 31만4,040판 중 17만8,788판의 육묘를 제공했다. 군은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0억5천여 만원(군비 8억4,300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앞서 군은 연초 각 마을별 홍보를 통해 지난 3월 신청 접수를 받은 후 관내 지정 공동육묘장에서 양질의 육묘를 생산해 각
무주군은 관내 6개 읍면 총 15만 3,0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21. 1. 1. 기준)를 31일 결정 · 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실과 토지소재지 읍 ·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전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이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무주군이 감정평가사와 함께 가격균형, 토지특성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9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프라임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우수한 상품을 발굴 · 시상하고 산학 협력의 차원에서 시상 상품의 개발과 마케팅 사례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해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목적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 자리에는 배일현 한국상품학회 회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진용훈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수상기업 및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소재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 의원들은 지난 28일 무진장여객 본사를 방문해 최근 학부모 민원이 빗발친 농어촌버스 구천동 노선을 비롯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전달했다. 구천동 노선은 고저차가 크고 급커브가 많아 도로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구천동 지역 학부모들은 통학시간대에 운행하는 버스는 중형버스여서 5일장과 겹치는 날에는 다수의 학생들이 주민들과 밀집된 공간에 서서 통학하고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형버스 투입을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무주군은 무진장여객과 협의해 6월부터 중형버스를 35인승 대형버스로 교체투입하기로
무주군은 27일 코레일유통(주), 롯데푸드 주식회사와 친환경 ·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실천 협약(이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빌딩 다목적홀에서 조형익 코레일유통 사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이진성 롯데푸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 선언과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협력 협약 체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실천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지하고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무주군과 코레일유통, 롯데푸드는 △친환경 상품 · 서비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무주군청 청사(읍 · 면사무소 포함) 및 대중교통, 유흥주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전화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해온 무주군이 오는 6월부터는 전통시장과 식당, 카페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한다. 이로써 무주군에서는 총 775곳에서 전화 출입명부 등록이 가능하다.전화 출입명부는 전자 QR코드 등록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시설 이용자 또는 방문자가 대상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를 걸면 이용자 전화번호가 저장 · 관리되는 방식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26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간 실시될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군정 주요현안과 지역이슈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고 군민 수요를 충족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무주군 주요사업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철저한 집행부 견제 및 건설적 정책제시를 무주군의회에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2021년도 신규 동부권발전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 중인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성공
무주군이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노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깨끗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조성,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게 한다는 취지다. 올해 진행되는 음식점 시설 ·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가 핵심이며 ▲주방시설, 도배 · 장판 등 교체, ▲자동문 설치 등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형성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무주군은 26일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농 · 산촌체험마을 활성화 포럼(주최-무주군 ·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 주관-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무주군 체험마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산촌생태마을 등 23곳의 관계자들과 무주군 농촌관광, 산림소득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컨슈머 인 사이트의 “농촌 체험에 대한 소비자 데이터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팀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력난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 농촌일자리 지원을 위해 무주군은 지난 25일 서울시로부터 인력 8명을 지원받았으며 6월 3일까지 관내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농촌 일자리 참여자들은 모두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안전하다는 진단을 받은 후 무주에 들어왔으며 날마다 발열 여부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받은 후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무주군에 따르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인력 수급과 교통편(서울무주) 제공을 맡았으며 무주군(구천동농협인력증개센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