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약사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조제·판매를 하게 한 약사 A씨(76)를 약사법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범죄임을 알고도 약을 조제한 B씨(32)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약 1년 동안 전주시내 한 약국에서 약사면허가 없는 B씨 등 2명에게 약 조제·판매를 지시한 혐의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12회에 걸쳐 2억200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정하게 지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6327차례에 걸쳐 약을 불법으로 판매해 39000
전주 덕진소방서는 22일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암·고산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헬기 요청 시 수신호 헬기유도 요령 및 연막탄 활용 안내, 헬기 접근 안전사항 및 요구조자 구조들것 착용 시 주의사항, 항공안전사고 사례 및 민원사고발생 방지, 현장구조대원 의견청취 및 개선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하태권 방호구조팀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도민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입원한 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성추행한 A씨(80)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전주시내 한 요양병원 병실 침상에 누워있던 B씨(81·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치매로 병원에 입원한 A씨는 다른 병실에 혼자 누워 있던 B씨를 보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다 불을 낸 뒤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최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7일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 한 야산에 묻힌 휘발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30m높이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자 최씨 등 4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도주한 공범 2명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나머지 공범 박모(49)시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하미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여중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씨(21)를 폭행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군(17)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여중생 C양(14)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다.또 지난 4일에는 전주 한 지하주차장에서 또다른 여중생 D양(14)에게 비비탄을 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나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아온 불법 과외 교사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9일 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법률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도내 모 사립고등학교 A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A교사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년여 동안 당시 2학년 학생들로부터 영어 과목을 가르친 뒤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은 현직 교원의 과외교습은 금지하고 있다.전북교육청 감사에선 7명가량의 학생들로부터 한 달에 50만원씩 과외비를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들
홀로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60)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지인은 “3일 동안 연락이 없어 찾아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에게서 외상이나 외부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중앙경찰학교 순경 교육생이 음주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진안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중앙경찰학교 순경교육생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해 12월 순경시험에 합격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조사할 예
전주의 한 우체국 현금인출기 코너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부대 등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인후동 동전주우체국 현금이출기 코너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경비업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군 당국의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가방을 수색했다.수색 결과 가방 안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가방은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 40분께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놓고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40분께 완주군 고산면의 한 도로에서 A씨(57)가 몰던 덤프트럭이 주택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A씨가 운전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12일 길에서 주운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한 A씨(23)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다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2시 30분께 익산시내 한 지하보도에서 주운 B씨(59)의 통장을 이용해 현금 6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하미수 기자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정읍 한 맥주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주인의 사망원인을 방화로 결론지었다.경찰은 여주인 A씨(47)가 방화 전 함께 있던 내연남 장모(61)씨에 의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으나 부검 결과 화재가 직접적인 사망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의 시신 부검 결과 폐와 기관지에서 그을음이 발견됐으며 이는 A씨의 몸에 불이 붙은 이후에도 호흡했다는 증거가 된다.또 A씨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화재로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장씨를 현주건조
편한 데이트를 위해 정차된 차량을 훔친 2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24)씨와 김모(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9일 오후 10시20분께 전주시 장동의 한 도로에 세워진 A씨(35)의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군산의 한 폐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구해 달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하미수 기자
군산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김모(60·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후 11시 10분께 군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건넨 음식값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7차례에 걸쳐 5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경찰 조사가 나왔다.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빌라에서 A씨(78)와 배우자(71·여), 손자(24)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이들 혈액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되고, 보일러 배관에서 가스가 새어 나왔을 수 있다는 소견이 나오는 등 경찰은 가스에 의해 질식해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고창경찰서는 11일 이웃집에 들어가 난동을 피운 서모(40)씨를 주거침입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21일 오전 4시께 고창군의 A씨(53·여)의 집에 들어가 집을 불 태우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서씨는 A씨의 집 유리창을 손괴한 것과 관련 A씨가 자신과 합의해 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박모(2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15일 A씨(28·여)에게 "대포통장이 발견돼 사기 사건에 연루될 수 있다"고 속여 A씨로부터 2322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을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피해금을 회수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무자료 기름을 판매해 수십억 원을 챙긴 급유업체 대표 이모(57)씨 등 2명을 석유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품질보증서가 없는 무자료 기름 1000만 리터를 판매해 72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한번에 연료 수십만 리터를 공급하는 선박은 주유량이나 성분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이 기름을 구입한 구입처와 정확한 유통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7일 전에 일했던 편의점 여주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김모(24)씨가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익산시 신동 한 도로에서 편의점 주인 A씨(30)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120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A씨가 자신을 해고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지난 5일 발생한 정읍 주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로 인해 여주인이 숨진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정읍경찰서는 6일 주점에 불을 지른 A씨(61)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50분께 정읍시 신태인면 B씨(47·여)의 주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이 난 주점에서 발견된 B씨의 시신에서 불에 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천장을 바라본 채 바른 자세로 누워있던 것으로 미뤄 방화전에 이미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연기로 인한 질식사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