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렴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 변호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의 저자로 차장검사, 검사장 등 수십년간의 법조경력은 물론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행정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달리 공직사회의 청렴
전북자치도는 전북은행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한 3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정영민 전북은행 도청지점장, 전숙영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지난해 지원 받은 자립준비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평소 경제적으로 부담됐던 주거비와 건강검진비를 지원받아 생활‧건강에 안정을 얻었고, 자격증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이른바 '좌표찍기'를 막기 위해서다.전북자치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실명을 비공개처리했고 전북자치도 본청, 전주시 등도 비실명 처리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북에서 군산시와 익산시가 홈페이지(누리집)에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들 홈페이지에는 직책과 전화번호, 주요업무만 나열되어 있고 담당 공무원의 실명은 없앴다.해당 지자체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하될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친환경·첨단모빌리티 신규 R&D 과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추진된 전북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도, 전북테크노파크,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농·건설기계, 자동차, 조선, UAM 등)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중앙정부의 첨
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반은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 악취배출시설(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90여 개소 가운데 상대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및 가축분뇨 처리 기준, 축산업 허가 준수사항,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가축분뇨 및 퇴·액비 방치, 오염물질 공공수역 유출, 부숙되지 않은 퇴·액비 살포
전북자치도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공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 당시 임신부로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최종 2,500여 명을 확정했다. 선정 임산부들은 문자를 통해 주문 방법 등을 안내받는다.선정된 임산부가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https://mall.jbfood.kr)에 접속한 후 문자로 안내된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후 주문할 수 있다.1회 주문 한도
전북자치도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부터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과 신세계병원에 정신응급병상을 각 1개씩 추가해 확대한다.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기존 도내 정신응급병상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내 2개 병상 뿐이어서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해칠 우려가 큰 정신응급환자 입원에 대응인력이 많은 어려움을
전북자치도가 고사해가는 청년몰을 살리겠다고 나선 가운데 각 지역별 청년몰의 특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대안모색이 요구된다.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해마다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줄줄이 문을 닫고 있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 유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체하는 '전통시장 청년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일정 구역에 청년상인 집적단지를 조성해 기반시설을 갖추고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
김관영 지사가 부산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19일 개최된 총회에서는 지난 2월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와 향후 개최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제안할 지방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관영 지사는 “농촌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지역 한정, 고용
전북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 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이용시설, 유원·레저시설, 노후 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도는 모든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접근성이 어렵거나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
오는 4월 26일 전북자치도 출범 100일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됐다.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하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도내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 할인행사(4.24.~4.27.)를 진행하고, 이마트전주점은 대형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4.25.~4.27.)를 진행한다.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삼성 가전매장 9개 지점에서는 구매 포인트 제공과 사은품 증정 행사(4.15.~4.30.)를 추진하고 있다.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新) 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도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학교·병원 등 공공·민간기관과 연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인구소멸 방안, 지역 발전 등을 이유로 '청년몰' 조성사업을 내놨다. 이후 전국적으로 전통시장마다 우후죽순으로 청년몰이 생겨났다.전북의 경우 2011년 전주를 시작으로 정부가 청년몰 신규유치를 자제하라고 하기 전까지인 2022년까지 꾸준히 늘었다. 이중 운영이 잘 되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군분투 중이다.이유는 다양하다.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정체성 충돌, 유통인구 부족, 특색 없는 콘셉트, 창업역량 부족, 외식업 공급과잉,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청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공장이 전북 정읍에 들어섰다.전북자치도는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완공했다.㈜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되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전북 최고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소감 한 말씀먼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익산시민, 전북도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저는 전북 득표율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 전체 의석을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한편으로는 엄중한 민심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전북과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3선 의원으로서 중앙과 국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것인지? 상임위는?특정한 직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회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44회째인 기념행사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따박밴드, 태권도 시범단,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선언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에 따라 마련된 특례들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분야의 폭 넓은 소통확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목적은 전라북도가 128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자치도로서 사업화가 이뤄질 특례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추가로 발굴되는 특례에 대한 법률 제·개정, 자치법규와의 상충조항 사전 해소 등 법제 역량을 높일 기반 마련이다.법제처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청년 윤웅용(26)씨는 최근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접하고 스마트팜의 매력에 빠졌다는 윤 씨는 수료 후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장수군에 농지를 구입했다. 스마트팜 시설자금이 부족했던 윤씨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신청, 선정돼 남들보다 빠르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한 문유란(37·여)씨도 전북 정읍시 신태인에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했고 지난해 안정적인 소득을 거두는 첫 해를 보냈다. 경험이 부족한 문씨는 언제든지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고
전북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9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총 3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 임실군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60, 도비 18, 군비 60, 민자 4)을 투입해 치즈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및 치즈스테이 조성, 치즈 콘텐츠개발 및 브랜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매일매일이 고소한 상상의 세계 Alive Cheese World in 임실“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