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이름으로 승리의 함성을 다시 울린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일(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또 다시 골 폭풍을 시작한다. 지난 12일 FC서울과의 선두권 다툼에서 심판의 오심에 울분을 삼켜야 했던 전북은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현재 승점 38점(11승 5무 5패)으로 1위 서울(승점 42점)과 4점차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전북현대로서는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승점차를 좁혀야 한다.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비록 선두탈환에 실패는
주말리그 전국초등축구 왕중왕전이 무주에서 개최된다.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16일 2009동원컵 전국초등축구 왕중왕전이 오는 10월 31일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266개 초등부팀이 지난 4월부터 주말리그 경기를 펼쳐 8개원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 29개 권역별로 1~2위 팀을 선발 모두 64개 팀이 무주에서 토너먼트 63경기를 펼친다. 30일 전야제는 선수 2400명과 관계자,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중왕전에 출전한 팀들은 무주에서 주말을 이용 3주간에 걸쳐 준결승까지 경기를 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최지 전남)에 참가하는 전북대표선수단이 17일 오전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일원에서 전북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 도 선수, 임원 및 보호자 등이 참가해 선수의 고장의 명예를 건 경기가 열린다.전라북도 선수단은 24개 종목(정식22개 시범 1개, 전시 1개) 중 16개 종목에 선수170명, 임원및 보호자 68명 등 총238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전체종목 가
제2의 전병관인 서희엽(순창고)이 갈 곳이 없다. 한국 고교 역도 85kg급 대표 선수인 서희엽을 비롯해 순창고와 전북체고 역도 선수들이 도내 대학들마저 입학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재유출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서희엽을 지도하고 있는 윤상윤 감독은 “희엽이가 전국체전에서 전북대표로 뛸 수 있는 대학으로 한국체대뿐이라 이 대학 입학을 추진했으나 담당자 제자를 뽑아 수시에서 진학에 실패했다”며 “희엽이를 볼 때마다 막막한 심정”이라고 말해 제자의 진로에 걱정을 하고 있었다. 서 선수는 지난 6월 제8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20~26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필승다짐대회를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전국체전 한자리수 성적을 목표로 하계강화훈련을 하고 있는 전북대표선수들과 지도자, 임원, 도내 기관장 등 1000여명이 21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체육회는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도내에서도 각종 축제가 취소가 되는 상황에서 선수와 지도자,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단을 내렸다. 도체육회는 필승다짐대회 취소에 따른 결단식은 별도 일정을 잡아 간
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 세팍타크로팀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우뚝섰다. 지난 9월9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열린 제7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 대회서 전주비전대학 레저스포츠과 빈원영, 이해원, 엄미선이 결승전에서 강호 위덕대학을 2대0으로 누르고 여자대학부 더블 부문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전대는 레구 부문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해원이 발목부상을 당해 결승전 기권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5월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에서도 비전대는 세팍타크로 종목
익산시청 펜싱(회장 이한수 익산시장)팀이 창단 이래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원도 양구에서 막을 내린 2009펜싱국가대표선발전서 익산시청의 김금화, 김지연(여 사브르) 박경두, 안성호(남 에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김지연, 박경두, 안성호는 이번에 첫 국가대표에 선발, 익산시청 펜싱이 전국 정상급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 동안 김금화가 국가대표에 선발된 적이 있었으나 한꺼번에 4명이 선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익산시청 펜싱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4명씩 선
홍양의 전북씨름연합회장 인터뷰“도민이 씨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홍양의(동성메티컬 대표이사) 전북씨름연회장의 바람이다. 한때 최고의 스포츠로 우뚝 섰던 씨름이 도민과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어려운 위치에 있다. 홍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간파하고 도민이 씨름에 관심을 가지고 옛 영광을 부활하기 위해 제2회 국민생활체육 대 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사비를 떨어 지원하기 까지 했다. 특히 이 대회를 열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장수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홍 회장은 “봉사 인으
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이 또 한번의 우승을 위해 담금질에 나선다. 전주KCC는 14일 전지훈련과 한∙일 챔피언 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사카에서 18일까지 일본 내 JBL, BJ 리그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개인별 컨디션 및 팀 조직력을 점검 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18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08~09시즌 일본 BJ리그 챔피언 팀인 류큐 골든 킹스와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 전 1차전을 치루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허재 감독은 지난 5월 우승컵을 안은 뒤
2009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정구 70대 남자부 2위, 테니스와 탁구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인천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전북 어르신들이 종목마다 선전하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게이트볼, 테니스, 정구, 생활체조 등 12개 종목에 250여명이 출전해 어른신들의 건강미를 과시했다.지난 2006년 전국 처음으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앞서가는 생활체육을 실천해왔던 전북은 게이트볼과 생활체조를 비롯 그라운드골프 보급 등 노
단체품새에서 온고을 마샬아츠가 강세를 보였다. 온고을 마샬아츠는 13일 끝난 제5회 전주비전대학총장배 전북품새대회에서 1, 2학년부와 3학년부 1위와 태권체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틀간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에 의해 치러져 겨루기 못지않게 흥미롭고 선수들의 품새 또한 절도 있는 동작으로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선수 실력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기량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된 경기였다. 특히 참가자 1-2학년 선수들이 품새 동작을 선보일 때는 저절로
전북현대가 1위 탈환에 실패했다. 1위 탈환을 노리고 만만의 준비를 마치고 FC서울과 한판 승부를 펼쳤던 전북현대가 1-2로 역전패 하며 고개를 떨궜다. 전북현대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반 루이스의 첫 골로 앞서 가면 경기 주도권을 잡고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드는 등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후반 연속골과 주심과 부심의 김진규 핸드볼 파울을 묵인 하는 오심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후반 40분 전북현대에게는 동점의 기회가 있었다. 서울 페널티지역 내에서 이동국과 김진규의 경합과정에서 김진규가 손을 볼을 건드린 장면이 기자석
박성현, 이성진 그리고 서오석 감독의 명성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도청 양궁 팀 훈련장에는 도청 선수와 중국 요녕성 대표팀이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과 도청 선수들의 합동훈련은 이제 새로운 모습이 아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신장성, 내몽골, 요녕성의 중국 팀과 인도 실업 팀이 전북 양궁 훈련장을 찾았다. 이들 팀들은 국내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전북도청 양궁 팀과 함께 훈련하기를 원해 직접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각 성의 대표 팀들은 오는 10월 4년에 한번 열리는 중국
미리 보는 K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2위의 전북현대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1점 앞선 서울FC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이번 경기 승패에 따라 승자는 선두 질주를 패자는 2위 수성이라는 희비가 가릴 것으로 보인다.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일 제주와의 홈경기가 끝나고 만난 기자회견에서 “서울과의 원정경기를 잘 준비해 1위를 탈환 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또 “결승전이라 생각 하겠다”고 말해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감독은 제주 경기에서 임유환, 진경선, 루이스, 이동국을 교체멤버로 전반
독거노인을 돕는 사랑의 샷이 해발 900m청정고원 골프장인 무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9일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무주군친선골프대회 방식은 최저타상과 아마추어 경기방식인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져 오용선씨가 76타로 최저타상을 김삼중씨가 신페리오 방식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유춘택 전라일보회장, 장해석 리조트 사장과 함께 시타를 한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들이 독거노인 돕기 행사에 참석해 선행을 하는 모습이 좋다”며 “안성에 새로 조성되는 골프장이 완공되면 많은 골퍼들이 무주의 자연과 문화관광을 함께 즐겨
오용선 최저타상 수상자 인터뷰“연습도 없이 그라운드에 나섰는데 뜻하지 않게 최저타상을 받아 기쁩니다”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독거노인돕기 무주군 친선골프대회에서 76타로 우승을 차지한 오용선(52)씨는 이번 우승을 의외의 결과라고 표현했다. 구력 10년으로 평소 70대 후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오씨는 이날 최저타를 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 독거노인을 돕는 뜻 깊은 행사라서 오랜만에 라운딩에 나왔다는 오씨는 “저보다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은데 최고의 스코어를 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씨는“쾌적한 날씨가 큰 도움이 됐다.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독거노인 돕기 무주군 친선 골프대회가 9일 무주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일보가 주최하고 무주군과 무주리조트, 농협, 전북은행이 후원한 이 대회는 홍낙표 무주군수, 유춘택 본사회장, 장해석 리조트 사장, 무주군 골프 동호인 등 19개 팀 76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무주군 골프동호인들이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독거노인들까지 돕는 행사다.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액은 무주군 관내 독거노인 돕기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쌀(20kg) 150포대를 무주군 독거노인에 전
○…첫 시타자로 나선 홍낙표 군수는 골퍼는 아니지만 멋진 드라이브샷을 날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기가 나오는 골프공으로 시타를 한 홍 군수에게 참석한 골퍼들이 박수로 호응해 줬다. ○…유춘택 본사회장과 백정기 본보 국장은 닮은꼴로 화제. 백 국장은 유 회장의 코스 뿐만 아니라 벙커도 함께 빠져 그라운드에서도 한 식구라는 모습을 보였다. 유 회장은 “백 국장은 실수하면 꼭 나를 걸고 넘어 간다”고 말해 동행자들을 웃겼다.○…골프가 안되는 핑계는 1000가지다. 이날도 골퍼들은 실수를 하면 가지가지 변명(?)이 줄줄. 최의호씨는 전반
제5회 전주비전대학총장배 전라북도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전주비전대학과 전북태권도협회가가 주최하고 비전대 체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2일간의 일정으로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도내 국기원 품(단)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소지자 10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 품새와 단체 품새, 태권체조, 3인제 단체대항 토너먼트의 겨루기 등으로 경기가 열린다. 올해 고등부 입상자는 전주비전대학 태권도과 특례입학 자격 부여및 특기 장학금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모교 태권도학과 3년 서영애선수가 11월26일-29일
전북도가 변했다. 전북도는 9일 전북도청 간부들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메달밭을 일구는 도청과 도체육회 실업팀 선수들을 직접 찾아 격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체육진흥과만이 동분서주 했으나 타 부서에는 뒷짐을 졌었다. 그러나 전북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9월 말까지 이경옥 행정부지사와 송완용 정무부지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각 팀별 훈련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도청 간부 모두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의 소속감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