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사고·질병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한 영농도우미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만 54명에게 571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자는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1933.1.1 이후 출생자)의 농업인으로서, 사고는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은 3일 이상 입원한 경우로 병.의원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단순부상과 질병은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입원을 해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영농도우미
순창군이 올해 8억2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18세이상 64세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순창지역자활센터 등 6개 사업장에서 56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유형별로는 순창지역자활센터 6개 사업단에서 45명이 참여해 청소.소독사업과 재가.병원간병 서비스, 무료 도시락배달, 영농 및 육묘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읍.면사무소에서 11명이 사회복지업무 보조와 지역 환경정비에 참여해 자활의 꿈을 키
순창군이 품목별 연구회로 육성한 ‘순창다솜’ 농산물가공연구회가 24일 강천산에서 농식품 6차산업화를 위한 화합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구회원, 자문단, 도시소비자 등을 초청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50여종의 가공품이 전시됐다. 순창다솜 연구회는 45명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왔다.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
순창군이 지난 5월부터 모범수렵인 21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대안으로 포획 보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렵허가(피해방지단, 자력 및 대리포획)를 받은 자에 한하며, 포획 후 읍면사무소에 신고접수를 하면 한 마리당 멧돼지는 10만원, 고라니 5만원, 멧비둘기.꿩은 5천원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군이 이처럼 보상금까지 내걸고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선 것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작물피해보상금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으로 6억여원의
순창의 풍경 10곳과 농특산품.가공식품 10선이 실린 책자가 발간돼 화제다. 군은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순창풍경과 농특산물이 실린 50여쪽짜리 ‘순창구경(+1)’ 책자를 펴냈다. 이 책자는 코레일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열차 ‘레일그린’과 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 증대를 위해 순창을 한권의 책으로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제작 발간됐다. 군이 펴낸 ‘순창구경(+1)’ 안내책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순창의 풍경 10곳을 선정하고 농.특산품, 가공
순창군이 청소년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한방키우미 교실’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접목시켜 청소년 성장발달을 돕고 꾸준한 운동실천으로 성장기 학습아동의 건강관련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방키우미 교실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삼육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한방키우미 교실을 운영하고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한방키우미 교실은 사전 검사를 통해 개인별 신장계측을 조사하고, 인바디 검사, 한의사의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했다.
순창군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FTA 피해보전제도”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22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읍면담당자 회의를 갖고, 11개 읍면 민원실에 ‘한우 FTA 피해보전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지원되는 항목은 ‘피해보전 직불금’과 ‘폐업지원금’ 두 가지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신청 대상농가는 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를 사육한 농가로 2012년 3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축 출하한 한우와, 같은 기간 동안 10개월령 이전에 출하한 최초
순창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최저생계비(1인기준 572,168원) 120% 이하에서 150% 이하, 금융기준은 종전 3백만원 이하에서 5백만원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긴급복지 생계지원은 한 가구에서 가장 소득이 많은 가구원(주 소득자)이 직장을 잃거나 휴.폐업하여 생계가 곤란해진 경우, 가구원 수에 따라 3개월 동안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 여러분야 중에서 주로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이 가장 많다. 군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생계지
순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들에게 모험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스킨스쿠버’ 체험을 실시했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소재 돌핀잠수교실 수강료 일부후원으로 열린 이날 체험은2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해 새로운 체험에 대한 높은 호기심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아동들은 스쿠버 이론과 장비교육, 안전교육, 기초훈련 등 기본교육을 마친 후 안전요원의 도움으로 개인별 스쿠버 체험에 들어갔다.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에 신기함으로 가득해 하며, 신나고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체험
순창군이 섬진강 종주노선과 섬진강~영산강 자전거길 등 두개의 자전거길을 조성한 기념으로 자전거 퍼레이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일 향가유원지에서 기관단체장,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 동호인들이 보고 느끼면서 외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의 붐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영일 군의회 의장이 나란히 선두에
순창군이 서민경제 안정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별도로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보조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시행하며, 지난해까지는 그린홈(Green Home) 100만호 사업으로 지원된 사업
순창초등학교 20명의 천사들이 펼친 “꿈은 이루어집니다!” 사랑 나눔의 시간“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순창초등학교 5학년 3반 20명의 친구들이 “Dream팀”이라는 이름으로 전주예수병원 예배 실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면서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져 훈훈한 정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18일 예수병원에서 공연에 앞서 5시 반부터 “Dream팀” 학생들은 병원 곳곳을 돌며 미리 준비한 빨초파희노란색의 초대장을 돌리며, 예수병원 관계자 및 환자분들께 공연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본격적인 공연은
“티끌처럼, 한걸음처럼, 시작은 작고 미미하지만 ”태산의 위상을“ ”천리의 해안의 저력을“ 갖춘 순창라이온스클럽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애로를 살피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클럽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순창라이온스클럽 제45대 회장으로 취임한 나현주(48) 회장의 소감이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제44주년 기념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숙주 군수를 대신해 이강오 순창부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 국제라
순창군의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와 지역민이 청소년들의 안전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저녁 학교폭력 지역대책 협의회 위원과 1388 청소년지원단,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야간방범 아웃리치 방방곡곡(야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야간방범활동은 지난달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와 학교폭력지역대책 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다지고 청소년 보호에 관한 지역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자 추진됐다. 이번 야간방범활동은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청소
숨 쉬는 옹기의 아름다움을 이제는 순창에서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긴다. 차별화된 장류문화를 추구하는 순창군이 옹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옹기체험관을 이달 착공하고,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류연구소와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에 이어 옹기체험관까지 건립되면 장류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장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옹기체험관은 8억5000만원을 들여 장류박물관 뒤편 5,494㎡ 부지에 연면적 654.1㎡의 지상2층 2동 건물로 지어진다.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지난달 실
쌍치면노인회(회장 김병헌) 40여명은 쌍치면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으로 만들고 청정 순창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28개소의 승강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승강장은 주로 마을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도 쉼터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동안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대부분의 승강장이 기둥과 벽면에 불법 광고물은 쌓이고 방치된 소파 등으로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느껴왔다. 또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회에서는 주민의 쾌적한 이용환경과 깨끗한 승강장
순창군은 지난 2003년부터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 256회 강의를 실시하면서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와 문화생활을 충족시켜줬다. 이처럼 호응이 좋은 주민자치대학을 군은 올 들어 읍면 주민의 편의를 위해 운영방법을 변경했다. 지난해까지 군민 모두가 한곳에 모여 매주 실시하던 주민자치대학을 올해부터는 월 1회로 줄이고, 대신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토록 예산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실시함으로써 읍면 주민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주 강의를 듣기 위해 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세번째 강회가 오는 28일 순창 훈몽재서 열린다. 훈몽재는 순창군이 조선중기 호남출신 대표 성리학자인 하서 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복원했다. 이곳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강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성균관대, 전주대, 원광대, 상지대, 안동대 교수 등 전국의 유학 대가들이 참석한다. 강회는 여름방학동안 훈몽재에서 수학중인 전주대와 원광대, 안동대, 상지대 등 50여명의 학생이 30일 코스 유학교육반을 받는 마지막 단계 중 학문진취도 시험과 유림윤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 순창119안전센터에서는 17일 순창군 경천주변 및 순창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순창읍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순창119안전센터장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물놀이 익수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이홍식기자hslee1820@
순창군통합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7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황숙주 군수와 최영일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각읍면에서 12개클럽 24개팀 240여명의 선수가 참석해 열전을 벌였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