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농도우미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75세 이하 농업인이다. 농지 소유규모가 5ha이하로 사고는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고 질병은 5일 이상 입원한 경우로 농가는 영농도우미이용신청서와 진단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입원전후 30일 이내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영농을 대행한 영농도우미의 임금으로 1일 52,000원 기준이며, 가구당 연간 10일까지 총 520,000원이다.영농도우미 선정시 신청
남원시는 지난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본부 코레일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지리산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힐링’을 주제로 풀잎 티셔츠 만들기, 지리산둘레길(3코스)걷기, 천년고찰 실상사,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방문 등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연에 담긴 이야기, 스토리가 있는 문화, 자연체험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치유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이번 팸 투어에 참가한 익산여행센터 심종석 센타장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 지리산 둘레 길은 걷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많은
남원역 광장에 자전거 주차장이 조성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남원시는 3일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지상1층 194㎡ 자전거 160대 보관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이 자전거 주차장은 지상1층 194㎡ 규모로 자전거 160대 보관이 가능하며 3일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와 남원역은 지난 2011년 부터 친환경 자전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1층 자전거보관대는 시건장치 없고 이용자의 잠금장치가 필요하고 2층 자전거보관대에서는 번호키 입력 방식으로 보관된다.남원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자체 운영중인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생활권 주변에 쓰러진 나무를 베어주고 있다.‘숲가꾸기 패트롤’ 국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주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산림민원에 대한 신속한해결을 위해 산림장비를 탑재한 차량 1대와 전문인력 5인으로 패트롤을 구성했으며, 올들어 현재까지 200여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지리산 오미자(五味子)가 농가에 고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작황 상태도 좋아 농가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미자는 주로 고랭지에서 재배돼 오미자 특유의 신맛, 단맛, 씨의 매운맛, 쓴맛, 짠맛이 풍부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시력보호, 정력강화, 숙취해소, 혈당조절 등 효과가 알려지면서 갈수록 찾는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미자는 해발 3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작물로써 여름철 기온이 서늘한 산간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현재 남원지역에서는 120여 농가가 35ha에서 연간 150
남원시 산동면 자율방범대원들이 태풍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 부쳤다.지난 30일 강해석 대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직접 장비를 가지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길가에 쓰러진 나무들을 치웠다. 김종대 대원은 “어려울 때일수록 네 일 내 일을 가리기보다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먼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광태 대원은 보유 장비를 직접 가지고 나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복구활동을 벌였다./남원=김수현기자.ksh5351@
남원시는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푸르지오 아파트와 직거래 장터 운영 협약 체결했다. 이 아파트는 영등포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500세대 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판로 확대와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후 처음으로 운영한 직거래장터에는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과 인근 시민 1000여명이 찾아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하루새 1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 곳 장터에서는 추석명절 선물세트 주문 접수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터는 매월 마지막주 1회
남원시는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이환주 시장은 자매결연한 서울 서초구청(구청장 진익철)에 낙과 사주기 운동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서초구민들을 대상으로 낙과 사주기 접수를 받아 산내면과 인월면 낙과피해 농가들의 사과와 배를 사주기로 했다. 서초구는 낙과 사주기 운동을 펼쳐 우선적으로 사과와 배 15kg 들이 1,000여 박스를 구입,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진익철 서초구청장에게“낙과 사주기 운동이 태풍으로
남원시는 올해 변경된 기준으로 친환경유기농업 인증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 친환경농업 직불제 지원년수(횟수)가 만료된 농가에 지원된다. 특히 친환경농업 지속실천 농업인에게 생산비를 지원하여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관행농법으로 회귀 방지하기 위해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 인증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기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중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년수(횟수)가 만료된 농가는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9월 3
남원시는 우리은행을 통해 도시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축 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내의 토지 또는 주택 소유자, 대학(교) 소재지 읍.면.동(인접한 동(洞)지역 포함)의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주택(대학생에게 전․월세, 하숙 등을 목적으로 한 주택) 소유자, 기타 도시지역의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주택 소유자이다. 대출 조건은 전용면적 85㎡이하인 단독주택의 경우 최고 4000만원(개량의 경우 한도의 1/2), 전용면적 85㎡이하인 다가구주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남원시보건소는 30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옥상녹화사업을 벌여 옥상 공간을 탄소흡수원 확보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찾고 싶은 건강한 녹색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고 밝혔다.남원시보건소는 총 2억원(국비 1억과 지방비 1억원)을 투자해 시민휴식공간을 꾸몄다고 덧붙였다.이 곳 휴식공간에는 자연과 어울려 질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 치유의 공간, 사색의 공간으로 배치했다. 소통의 공간은 옥상정원으로의 진입과 함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재로 색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 지역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원지역에서는 초속 20m의 강풍과 200mm가 넘는 강수량으로 벼도복, 시설하우스, 과수농가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운봉, 인월 등 산간지역 조생종 800ha가 도복되었으며, 210농가 170ha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 하우스도 30여동이 파손됐다. 특히 강풍으로 28일 오후 교룡산 방송송신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동충동, 죽항동 등 남원시 일부지역에서 TV시청에 지장을 받았다. 태풍 피해가 발생함에따라 이환주 시장은 29일 아침 7시3
중국 길림성 과학기술협회 대표단이 29일 남원을 방문했다.대표단은 남원에 머무는 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씨감자생산 전용하우스, 미꾸리치어 생산연구 시설, 운봉의 파프리카 농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영우냉동식품, 참본 등의 남원의 대표적 농특산물 생산 업체를 비롯해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길림성은 지난 2005년 9월 우리시와 문화교류우호협약을 체결했다. 길림성은 연길시가 위치하고 있는 중급 성으로 면적은 18만 7400㎢(중국 총면적의 2%)이며 인구는 2649만여명
도내 궁사들이 남원에서 자웅을 겨룬다.남원시는 다음달 1일 운봉읍 소재 황산정에서 도내 300여명의 궁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황산대첩 기념 궁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황산대첩 기념 궁도대회는 고려말 운봉 황산에서 왜구 토벌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남원=김수현기자.ksh5351@
남원시내 버스승강장이 새단장된다.남원시는 29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승강장 시설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8~9월중 21개소의 버스승강장을 신설하거나 노후된 시설을 교체사업을 교체할 계획이다.남원시는 지난 2007년에 버스승강장 표준모델을 개발, 해마다 도시지역 개방형 승강장 2~3개소와 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 7~8개소를 신설해왔다.또한 노후된 벽돌형 버스승강장 10곳을 보수했다.이는 개방형 승강장의 비가림 시설이 미흡하고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의 공간 활용이 부
남원보호관찰소(소장 박동식)는 보호관찰 선도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남원시 수지면에 있는 범죄 예방 체험 학교 ‘비둘기 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찰서, 검찰청, 법원 등 형사.사법 체계를 체험하며 준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겼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16)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 다시 사고를 일으키면 경찰서, 검찰청, 법원의 형사 절차에 따라 소년원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며 "앞으로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나를 낳아 준 부모님에게 떳떳한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8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일반시민 및 관계전문가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남원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난 2008년 5월 6일, 2025년을 목표로 수립한 남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도시자연공원 폐지와 도시자연공원구역 신설 등‘공원 및 녹지계획’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날 전북대 김현숙 교수 등 6명의 전문가들은 남원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시의 공간구조, 토지이용 및 장기적인 개발방향, 정비․보전 등 남원시의 미래상을 설정하여 지속가
남원시는 올해 6억원을 투자해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택개보수 사업은 가구당 600만원의 한도기초생활수p서 급자가 소유하고 있는 노후주택의 지붕․기둥․벽체 등 구조안전 강화, 부엌․화장실 등 세대내부 구조개선, 급수․배수 등 기계시설, 누전차단기․전기배선 등 전기시설을 정비.교체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남원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하고 있는 개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을
88올림픽 고속국도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룡산성 구간에 연결통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남원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는 28일 “88올림픽 고속국도 확장 공사와 관련해 교룡산성 구간에 연결통로를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본부측은 “교룡산은 세종대왕 때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남원고을의 진산으로서 남원인은 물론 출향인사의 정신적 지주이며 삼국시대 백제가 축조한 교룡산성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9호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보호하고 있는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