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9 05:12
송근영
■미리보는 개막작다소 모험일 수 있지만 전주국제영화제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숏숏숏 2009’는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단편 영화제 제작 프로젝트다. 이 시대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인 ‘돈’을 작품의 화두에 세웠다. 10분 내외의 작품을 권종관, 김성호, 김영남, 김은경, 남다정, 양해훈, 윤성호, 이송희일, 채기, 최익환씨 등 10명이 참여했다. 각기 다른 감독 10명의 시선 속에 돈은 다양한 색채로 등장한다. 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성과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