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공단 본부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홍보영상 상영,신입 직원 등 내부 직원과 연금 수급자, 대학생 홍보대사 등 외부 인사 축하 메시지 상영, 유공 직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보낸 후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임직원과 함께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봤다.주요 내용은 ▲공단에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 ▲국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국민 모두가 누리는 연금과 복지서비스 구현 ▲노와 사, 전 직원
전북콘텐트융합진흥원이 문화유산 복원 및 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 최초 홀로그램 헤리티지 획득 및 처리와 가시화 기술을 활용한 전시·관람 서비스 시제품 시스템 제작 사업화를 추진한다.18일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사업 연구개발 과제 성과물인 시제품 홍보와 사업화를 위해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한다.이번 연구 과제는 홀로그램 기술을 문화유산의 데이터 획득부터 복원(처리), 가시화 과정에 적용시켜 입체적인 전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25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다.㈜제이케이데이터시스템즈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18일 (재)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최신 기술 등 정보 교류를 위한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 국제포럼, 기업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정책,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우리나라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유적 7곳이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5월 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한 바 있다. 이로써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는 16번째로 이름을 올리는 세계유산이 됐다. 가야는 기원 전후에서부터 562년까지 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을 구가하던 작은 나라들의 총칭이다. 경남 김해에 위치한 금관가야를 비롯
/정선옥 극작가명절이 가깝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 보내는 사람 등등의 필요에 의해 명절은 택배 대란을 겪는다. 그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맞추는 일은 택배 일을 하는 사람들로서는 매우 힘들 것이다. 이종철 작가의 까대기란 책을 읽었다. 택배 이야기를 만화로 쓴 책이다.시골에서 자란 나는 까대기란 단어가 익숙하다. 농협 공판장이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이기도 하고 추수철에 쌀가마니를 쌓는 어른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농협 공판장엔 쌀가마니가 줄을 지어 쌓여 있었다. 그 쌀가마니를 올리고 내리는 일을 까대기라고 했다. 요즘은
남극은 생각 밖으로 넓은 대륙이다. 면적이 1천400만㎢인데 이는 한반도의 62배에 달하고 호주의 2배, 중국의 1.4배다. 여기에 남빙양까지 합하면 지구 면적의 7%에 달한다. 남극대륙을 지구의 7대륙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평균 고도도 높아 해발 2천500미터다. 그래서 남극대륙을 남극고원이라고도 부른다. 또 하나의 특징은 지구상 가장 추운 곳이라는 점이다. 3월 평균기온이 영하 34도 정도인데 지난 1983년에는 영하 89.2도까지 떨어졌다. 지금까지 지구의 기온 중 가장 낮은 온도다. 하지만 남극은 미지의 대륙에 가깝다. 인류
정부가 확정해 국회에 넘긴 내년도 도내 국가 예산 가운데 새만금SOC예산 뿐 아니라 산업·경제·문화 관련 분야에서도 무더기 삭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를 통과한 신규사업들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국비 투입이 필요한 사업들까지도 예산이 줄었다. 전북도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다질 신산업 관련 신규 예산 반영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자체가 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기획재정부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요구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새만금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 등의
▲김일정씨 별세, 이용원(전주일보 경제부장)씨 모친상 = 18일 오전, 전북 군산 은파장례문화원 2층 특실, 발인 20일 오전 11시. 063-445-4444
전북은 우리 역사의 박물관 가운데 대표 박물관이다. 선사시대는 물론 고대사의 보고이자 중세, 근세, 현대를 이끌어 오고 이끌어 갈 중심이기 때문이다. 우선 전북 고대사는 마한에서 시작해 가야, 백제시대에 꽃을 피웠으며, 신라를 거쳐 후백제시대에 다시 한 번 절정기를 구가했다. 그동안 역사에서 자세히 살피지 못한 전북가야사는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혁혁한 고고학적 성과를 이룩했다. 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모든 시민과 더불어 공유하고 역사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전북가야시민연대를 출범시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김무철 전라북도립국악원 학예연구사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음력 팔월 보름으로,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 날로 한가위 또는 추석이라고 한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수확을 감사하는 명절로 설날, 단오, 한식과 함께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중 하나다. 최근 명절이 가족 간 갈등 원인의 하나란다. 그도 그럴 것이 제사나 차례 음식이라는 것이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집 자랑 같지만 제사 건, 명절이건‘전 부치기’는 남자들 몫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막내 솜씨가 일품이다. 아무튼 명절이니까 하지 노
정부의 청년 취업 학대 정책에 지역특성과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구유출, 고령화, 산업기반 노후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중 관련대책을 마련키로 한 정부의 결정과 관련해 특히 지역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별도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타 연령 대비 청년층의 고용둔화세가 지속되고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이 전국적인 것은 맞지만 특히 지역의 경우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악화의 직격탄이 젊은층에 집중되고 있다. 비록 지난
비대면진료 확대에 대한 정부와 의약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국민편의를 도모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과 기준을 완화하려는 정부지만 비대면진료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의료사고 등을 우려한 의료계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평가에서 비대면진료 허용폭이 좁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초진진료 시간과 지역 확대와 함께 재진의 원칙과 기준 역시 크게 완화하는 내용의 보완책을 마련 중에 있다. 비대면진료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사의 재량과 판단의 범위를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한 주요 50개 작목의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 36개 작목의 소득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작목별 소득을 조사 분석해 농업경영 진단 및 설계한다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2년도 생산 50개 농산물의 소득 조사 결과, 전년 대비 단위 면적당(10아르) 소득은 식량작물 7%, 시설과수(포도) 6%감소했으나 화훼(시설 장미) 72%, 노지채소 26%, 시설채소 17%, 특용·약용 11%, 노지과수 3% 등으로 증가해 평균 소득률은 48.2%로 전년 대비
국민연금공단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행정을 선도해고 국민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데이터로 열어가는 스마트한 행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을 찾아 시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30년 이상의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지자체 등 협업 기관
남원청년마루가 남원시 동충동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남원청년마루’가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남원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 곁에 남원, 도약하는 남원 청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운영되고 있는 남원청년마루는 남원시 동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규모(690.44㎡)로 라운지, 보육공간, 강의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된 청년·창업 복합 지원공간이다. 개소식에는 남원시 곽주영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해 남원청년마루 강영재 센터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2024년 농업과기업간 연계강화사업 참여희망기업을 발굴해 차년도 사업의 수요파악 및 사업 참여 신청과 관련된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있다.1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발굴 및 원활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
우리나라는 쌀 이외의 곡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곡물 가운데 80% 이상을 외국산에 의존한다. 요즘 자주 논의되는 식량 안보 면에서 취약한 국가다. 코로나19로 주요 식량 수출국들이 문을 걸어 잠그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속수무책으로 급등하는 국제 곡물 가격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터져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당연히 국내 물가도 영향을 받아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특히 식품 가격의 오름세는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곡물 자급률을 보면 그 실상이 잘 드러난다. 2020년에서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청렴'이란 펜을 들기전에,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매년, 매일 보고 듣는 단어가 청렴인데, 막상 펜을 들면서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 다시 검색하면서도 '청렴' 이란 두 글자의 의미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그래서 가족이나 동료 직원들에게 '청렴'하면 무엇이 생각나냐고 물었다. 아내는 '공직자면 당연하게 지켜야 하는거 아니야?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 중 하나'라고 답했고, 동료 직원들은 '그냥 착하게 일하면 되는거야' 라고 일상적인 답변만 늘어놨다우리 한국농어촌공사는 청
서남원IC 인근서 닭 운송차량 전도[교통사고출동]일시: 2023. 9. 14. 11:37위치: 전북 남원시 송동면 서남원IC 전주방향내용: 닭 운송차량 전도된 단독사고. 인명피해 및 구조사항 없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북을 찾아 새만금 예산 복구 없이는 내년도 국가 예산 심의는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민석 정책위의장들 당 지도부 주요 인사들은 13일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새만금 예산 삭감을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을 강하게 느낀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새만금 사업은 중요한 국토 균형발전 철학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국책사업”이라며 “그럼에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완전히 거꾸로 돌린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