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라북도의사협회장에 방인석 (57·사진) 군산 방인석 신경외과 원장이 당선됐다.

전북의협은 지난달 27일 실시된 전북의사회장 선거에서 회원 1040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제 35대 도 의협회장으로 방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도병룡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방 회장은 531표(51.5%)를 얻어 505표를 얻은 도 후보를 26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직을 거머쥐었다.

앞으로 3년 동안 도내 의료계를 이끌어 나갈 방 회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신경외과를 수료한 뒤 군산의료원 신경과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군산에서 방 신경외과를 운영하고 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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